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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우리 함께 예비하는 길, 46번째 이야기♥♥ - 한번 뵌 적이 있는 선교사님이 보내온 기도편지
  • 하나ㄴ과 연합될 민족, 우이구르! 하나ㄴ께서 다스리는 땅, 신장! 물댄동산 일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막5:41-42)

      

    샬롬!

    그*스도 ㅇㅅ안에서 거룩하게 돼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동역자님에게 우리 아버지와 주 ㅇㅅ 그*스도께로부터 ㅇ혜와 평강이 동역자님에게 있기를 ㄱㄷ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 곳으로 온 지 어느덧 2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돌아보니 2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동역자님의 삶에도 2년 동안 여러 변화들이 있었겠지요.. 눈물과 ㄱㄷ, 기쁨과 즐거움, 감사, 수고와 열매가 있었던 시간들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인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과 뜻 안에서 미듬으로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는 상반기 반 친구들과 수업하면서 친구들의 여러 가지 현상들을 보게 됩니다. 고질적인 두통, 위염, 폐렴, 분노, 미움, 음란, 잦은 가위 눌림, 두려움 등등.. 특히, 최근 일어난 몇 번의 지진으로 인해 친구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강하게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면서 ㄱㄷ하며 함께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으로 이 모든 것의 해답은 ㅇㅅ님 외에 다른 것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ㅊㄱ의 소망, ㅂㅇ을 나누지만 이슬람의 거짓에 세뇌되어 이들의 생각과 사고가 굳어 있고, 죄와 허물로 이들의 영이 죽어 있기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친구들과 이 땅의 Ug민족, 카작민족, 몽골민족, 시버민족, 회족, 키르키즈 민족 등 여러 민족들은 회당장의 딸과 같습니다.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회당장은 ㅇㅅ님께 찾아 갔습니다. 그 안에는 ㅇㅅ님은 살릴 수 있다는 미듬을 가지고 만물을 창조하신 분, 말씀이 육신되어 오신 ㅇㅅ님께 나아갔습니다. 죽은 딸을 살리기 원하는 간절하고 애통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ㅇㅅ님께서 그 애통하고 간절한 마음과 미듬을 보시고 그 집에 함께 가셔서 딸을 손을 잡아 일으키시며 '달리다굼'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영이 돌아와 아이가 일어나 걸었습니다.




    친구들과 Ug민족과 이 땅의 여러 소수민족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 저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회당장의 마음과 미듬입니다. 아비의 그 애통하고 간절한 마음,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 위에 계신, 모든 이름 보다 뛰어나신 ㅇㅅ 그*스도께서 이 민족들을 다시 살리실 것에 대한 확고한 미듬을 가지고 날마다 ㅇㅅ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ㅇㅅ님께서 친구들 한 명 한 명, Ug민족과 다른 민족들의 손을 잡으시고 죽은 자들아! 잠자는 자들아! Ug야! 카작아! 일어나라 말씀하시면 죽었던 이들의 영이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와 동역자님이 함께 신장의 Ug민족과 또 다른 민족들의 다시 살아나는 것을 위해 ㅇㅅ님께 나아가는 오늘의 회당장 야이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죽어있는 이들을 향한 애통함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ㅇㅅ님께 미듬으로 나아갈 때, 날마다 이 곳 신장 곳곳에서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날마다 이 땅의 영혼들을 향해, 민족들을 향해, 이 땅에서 소망없이 살아가는 모든 세대를 향해 '달리다굼' '일어나라'고 ㅇㅅ님의 이름으로 선포해 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미듬으로 선포할 때, 이 땅에 영적 지진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거짓 종교 이슬람과 이데올로기와 물질, 음녀와 두려움의 사슬이 풀어지고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부활하신 ㅇㅅ님의 내미시는 손을 잡고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친구들 이야기

    1. 귈*내(Ggn)

    부모님께서 친구가 읽고 있는 요한ㅂㅇ을 발견하시고 친구를 많이 혼내고 꾸짖으셨습니다. 지금의 부모님은 양부모님이시기에 친구는 부모님을 노엽게 하거나 뜻을 어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호되게 꾸지람을 듣고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게 찾아와 더 이상 ㅅㄱ과 ㅇㅅ님에 관해 공부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자신들의 문화와 종교를 인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관계가 소원해지고 저를 만나는 것을 기피하고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귈(Rvg)

    ㅇㅅ님을 영접하고 한 달 정도 함께 ㅅㄱ을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위 친구들이 ㅇㅅ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는 이야기를 듣고 ㅅㄱ읽는 것과 만남을 모두 끊어버렸습니다.

      

    이 두 친구를 위해 생각해 주세요. 삼위일체를 부인하여 근본적으로 ㅇㅅ님을 향한 미듬을 갖지 못하도록 속이는 이슬람의 거짓과 두려움이 이들에게 끊어지도록, 이들에게 아버지께서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셔서 다시금 ㅅ자가의 ㅂㅇ, ㅇㅅ님 외에 다른 9원의 길이 없음을 계시하여 주시도록, 듣고 읽었던 말씀이 기억나도록. 그래서 이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거짓의 속임을 분별하여 다시 ㅇㅅ 그리스도 앞으로 나와 나의 주, 나의 ㅎ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생각해주십시오.

      

    2. 쿤두즈아이(Kdz)

    4월부터 함께 한글을 공부한 19살 친구입니다. 집은 이 곳에 접해 있는 이웃 도시입니다. 같은 기숙사의 친구 소개로 저와 한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명이 함께 공부하는데, 그 날은 다른 한 명이 일이 있어 못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기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ㅂㅇ을 나누었습니다. 친구는 ㅇㅅ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ㅇㅅ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며칠 뒤에 같이 ㅇㅅ영화를 보면서 ㅇㅅ님에 대해 다시금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ㅇㅅ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한 분이심을 고백하고, ㅅㄱ을 읽고 싶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ㅅㄱ을 받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처음에는 ㅅㄱ와 꾸란을 같이 읽으면서 이슬람과 비교하였습니다. 혼자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자료도 찾으면서 이것 저것 질문을 했습니다. 이슬람과 무함마드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친구는 ㅅㄱ이 진리이며 ㅇㅅ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구원자 이심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ㅇㅅ님을 만난 이후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ㅇㅅ님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며 ㅇㅅ님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로 고백합니다.



    그런데 친구는 자주 가위에 눌려 잠을 잘 못 자고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6월초에는 부모님께서 친구를 데리러 와서 1주일 집에서 요양하고 왔습니다.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순수하고 영적 갈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으로부터 받은 상처ㅘ 열등감이 심하고 의지도 약하고 감정 기복도 심한 편입니다. 불법자 사단이 그것을 틈타고 연약한 심령을 뒤흔들고 꿈을 통해 이제까지 친구를 붙잡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돌아온 후부터 함께 ㅇㅂ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ㅇㅂ를 시작했습니다.



    인생이 아무 소망이 없고, 두려움과 거짓 가운데 속아 살아왔던 친구가 이제는 ㅇㅅ님 안에서 소망을 품게 되고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고, 하늘 나라 시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단이 거짓된 두려움과 속임, 열등감, 상처 등을 통해 친구를 흔들려고 합니다.



    지금은 방학 기간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기 전 며칠 동안 로마서, 에베소서를 함께 읽고 다시 ㅂㅇ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를 위해 손모아 주십시오. 성0으로 인해 친구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미듬으로 그*스도께서 친구의 마음에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변함없는 신실한 사랑 안에서 미듬이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그*스도의 사랑이 어떠함을 더욱 깊이 경험하도록. 또한 ㅅㄱ을 읽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아버지를 알게 하시도록 그리고 성0께서 감동하셔서 말씀을 깨닫고 말씀이신 ㅇㅅ님과 ㅅ자가의 ㅂㅇ을 더욱 깊이 알게 하시고 기도를 가르쳐 주시도록 생각해주세요.


    3. 도르나(Drn): 몽골족

    친구가 지난 학기에 들어오면서 한글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글 공부하면서 ㅎ나님, ㅇㅅ님, ㅂㅇ에 대해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강력하게 이런 대화들을 거부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열려 있습니다. ㅎ나님께서 정말 살아계신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등을 묻습니다. 친구의 마음이 가난해지고 아버지께서 친구의 삶에 찾아오셔서 자기 의, 교만을 깨뜨려 주시고 우리 인생의 참 주인이시며 창조주이신 아버지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ㅇㅅ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과 풍성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생의 참된 목표를 찾아 아버지를 위해 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생각해주세요.

      

    4. 귈배흐램(Gbr), 왜리크즈(Okz), 아씨매(Asm), 아씨라귈(Asr), 쑤비히누르(Sbh), 무예쓰쌔르(Mys),샤디예(Xdy, 우즈벡족), 아르지귈(Arz, 카작족), 굴댄(Gd, 카작족), 싸이라(Syr, 카작족)

    지난 학기 한글 공부를 한 학생들입니다. 2명, 3명으로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글을 배웠습니다. 이 친구들은 제각기 사정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해서 외가 집에 지니는 친구, 엄마가 재혼했지만 2년 전 새 아버지마저 돌아간 친구, 자주 가위에 눌리는 친구, 이슬람이 강한 친구, 친척집에 양녀로 보내져 양육된 친구 등등의 사연이 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공부할 때 마다 속히 이들이 참 친구되신 ㅇㅅ님을 만나야 될텐데 하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가을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개별적인 만남을 가지며 교제하려고 합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준비되고 친구들의 삶 가운데 ㅈㄷ의 문을 열어주시고, 제가 성0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담대하게 ㅂㅇ을 전할 수 있도록 생각해주세요.



    특히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몇 친구의 집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 방문이 그 가정에 생명의 빛이 비춰져 그 가정들의 모든 어두움이 떠나가고 생명의 빛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생각해주세요.

      

    ♥저를 위하여

    요즘 저는 '그*스도와 연합'이라는 단어가 항상 마음에 떠오릅니다. 제 삶이 날마다 ㅇㅅ님과 하나되어 ㅇㅅ이 제 안에, 제가 ㅇㅅ님 안에 사는 그 완전한 연합을 삶을 미듬으로 사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제 안에 ㅇ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제 안에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는 자로 이 땅에서 살도록 생각해 주십시오. ㅊㄱ의 소망을 전하는 자로 살도록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다음 주에 비자를 연장합니다. 비자 연장이 순조롭게 진행 되도록 생각해주세요.

      

    항상 아버지의 마음으로 함께 신장과 Ug민족의 가운데 ㅈ의 길을 예비하는 동역자가 되심에 감사합니다. 하늘에 상급을 쌓고 하늘을 소망하며 사는 동역자의 삶에 임마누엘 아버지의 은혜가 더욱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2년 7월 12일 물댄 동산 Yi리에서 신밀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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