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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자비의 장막 교회 기도편지
  • 샬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스라엘 자비의 장막교회에서 온 기도편지입니다.

    기도로 섬겨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KIM 총무 이향숙드림



    INTERCESSORS' BULLETIN of Tents of Mercy(Ohalei Rachamim)
    2006.12.3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4:34~36)


      친애하는 중보기도자 여러분!

    오늘은 2006년 마지막 날입니다. 이스라엘에서 2006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 여러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뉴스 미디어를 통해서 보는 큰 사건들에 비하면, 우리의 영역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들입니다만, 성경에 기록된 남자와 여자들의 이야기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처음 만나실 때에는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작은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성전 재건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훈계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기도편지의 사역 내용을 성실히 읽고 기도해 주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6년에 이러한 사역들 가운데에는 재활센터 사역, 성매매여성 아웃리치 사역, 부상병사 방문 사역, 전쟁 구제물자 분배 사역, 젊은이들 위한 사역과 젊은 지도자 훈련 사역 등을 포함합니다. 지금은 영적을 메마른 땅에 성령의 단비가 부어지도록 한 마음으로 중보 기도할 때입니다. 때로 이러한 일들이 “작은 일들의 날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표현대로 “추수할 때가 이르렀고...들판은 추수를 앞두고 희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추수의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한 정신에서 나는 젊은이들에게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추수의 마지막 때가 이르렀다는 주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예수를 믿는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이 5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HaKatzir(추수)사역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역은 아직은 좀 서툴게 진행되어 왔습니다만, 아래의 보고서는 우리가 보게 된 열매로 인해서 느끼는 흥분을 여러분도 느끼도록 해 줄 것입니다. 이 젊은이들이야말로 선지자들이 말해 온 마지막 때의 변화를 이스라엘 사회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모든 이스라엘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고 외쳤습니다. 이러한 장면이 이번 달 차누카 젊은이 캠프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외침은 내가 믿기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추수 때에 일할 일꾼으로 부르신, 예수를 믿는 이스라엘 젊은이 세대에 의해서 이뤄진 극적인 선포였습니다. 그들의 외침은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그들의 삶을 드리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12월 17-19일 HaKatzir 젊은이 캠프에서 우리는 주 앞에 깊이 회개하는 젊은이들을 보았습니다. “비밀한 곳에서(In the Secret Place)”라는 이 집회의 주제를 따라, 시편 91편의 말씀에 주신 약속을 함께 탐구했습니다. 이 말씀은 2006년 여름 레바논에서의 전쟁으로 더욱 의미를 갖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1) 하나님께 숨는 자 (2)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친밀히 아는 자 (3) 하나님을 부르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들을 탐구했습니다. 이 3일 동안의 집회에 120명의 예수를 믿는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집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들은 뭔가 새로운 일을 행했습니다. 우리의 리더쉽 팀의 연합은 뭔가 달랐습니다. 젊은이들의 반응도 뭔가 달랐습니다. 미래에 대한 그들의 기대도 뭔가 달랐습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사람”

      여기에 오늘날 예수를 믿는 이스라엘 젊은이들의 중요성을 잘 묘사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차누카 캠프가 있은 후에 스테판 실버(22)라는 청년이 쓴 것입니다. 이 글에서 이 청년은 지난 여름 레바논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거의 죽을 뻔했던 경험을 실감있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나라에서 자라난 젊은 세대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어렸을 때 이스라엘에 들어와서 이스라엘 사회 유치원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군대 복무를 하면서 이스라엘 사회에 완전히 통합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히브리말을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사용합니다. 이들은 일반 이스라엘 사람들과의 사이에 어떠한 장애나 차이도 갖고 있지 않은 세대입니다.

      나는 우리가 더 어렸을 때 우리에게 선포된 것들이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세대가 바로 여기에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부모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의 백성들에게로 능력있게 다가가게 하시기 위해서 처음부터 우리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했습니다. 이 세대가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명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은 하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젊은이나 늙은이나 모두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거기에는 오직 하나의 길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내에 예수를 메시야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두운 방안을 밝히는 데에는 작은 성냥 몇 개만 있으면 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4복음서에서는 이 세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마지막 때의 표적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셨을 때에,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들어 대답하셨습니다. “무화과 나무의 꽃이 필 때에,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기까지 그 세대는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이 말씀은 마지막 때에 어떠한 일이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나는 대부분의 이스라엘의 믿는 젊은이들이 이 세대에 주를 섬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예수를 믿는 젊은이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강하고 담대하게 되어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그곳이 학교이든지, 군대이든지, 대학이든지, 일터이든지)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친구들에게 비춰줄 수 있도록. 우리가 담대함을 갖게 되도록, 우리의 친구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유창하고 적절한 기도 요청인지요! 나는 여러분들이 격려를 받고 영감을 얻게 되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함께 중보 기도함으로써 우리는 변화를 목도하게 됩니다. 이 땅을 어두운 구름이 덮고 있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 위에 일어납니다(사 60:1-3). 지금은 정치적 상황들과 우리를 멸하려고 날뛰는 적들의 위협, 그리고 세속적인 세상의 쾌락주의적인 생활방식으로 우리들이 낙담하기 쉬운 때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듯이, 우리의 구속이 가까웠으므로 “우리의 머리를 들 때”입니다. 지금은 “남자들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약해질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신 31:6).

      사랑을 드리며
                                         에이탄으로부터


    <기도 포인트>

    1. 2007년 1월 2일(화): 넷처 하가릴 교회(나사렛 일릿)와 샤베이 치온(하이파) 교회를 위한 금식 기도일
    - 이 교회는 2007년에 많은 재정이 필요한 사역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사역을 인도하고 있는 레온과 니나 마진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아셀의 추수교회: 악고 교회가 사역을 위한 건물을 찾고 있습니다.
    - 우리의 성장하는 악고 교회는 김 선교사 가정이 제공한 집에서 예배를 드리기에는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이 도시에서 개척사역을 벌이고 있는 가이와 탈리 코헨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3. 갈릴리 지역의 재활센터:
    - 약물 중독자와 알콜 중독자들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영구적인 장소를 위해서

    4. 이스라엘 북쪽에서 메시아닉 교회 개척사역을 벌여온 알버트 닛심의 치유를 위해서
    - 알버트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 중인데, 이 무릎 수술로 피에 감염이 되어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알버트가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미국에 사는 예수를 믿는 십대 유대인인 죠수아를 위해서(자비의 장막교회에 출석하는 돌리 나단의 손자)
    - 죠수아는 최근 매우 심각한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6. 우리의 신실한 뉴질랜드 동역자 데니스 멕레오드 목사의 손자, 신(SEAN, 5살)의 암 치유를 위해서:
    - 암의 진행이 완화되도록, 완전히 치유되도록, 의료팀과 부모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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