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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자비의 장막 교회 11월 기도편지
  • INTERCESSORS' BULLETIN of Tents of Mercy (Ohalei Rachamim) ~ November 7, 2006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중보기도자 여러분!

      나는 최근 19일 동안 유럽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내가 방문한 땅들이 풍성하고 평화롭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독일의 포도원은 예술작품입니다. 스위스의 산들과 계곡들은 영화의 배경 같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 사이의 내해는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시골 도로는 차에서 내려 끝없이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아무 약속이 없는데도 길가에 앉아 있고 싶은 마음을 일으킵니다.

      대조적으로 내가 텔아비브에 도착했을 때, 내가 처음 본 이스라엘 사람은 “발라간(balagan)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는 공항직원이었습니다. 발라간은 혼란하다는 뜻입니다. 그 때 나는 크게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여러 가지로 축복은 받기는 했지만, 지금 혼돈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화물을 취급하는 분들이 파업을 해서 수천개의 여행가방들이 콘베이어 사이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모습과 비교됩니다. 이스라엘은 의회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수상은 개인에 대한 투표가 아니라 당에 대한 투표로서 선출됩니다. 그래서 그는 120석의 다수당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당들과 교섭을 해야만 합니다.

      이번 여름 레바논에서의 전쟁의 결과로, 지금 정부는 이 나라가 직면한 도전들을 해결하는데 여러 가지 잡다한(때로는 직접적으로 정반대의) 접근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우리의 최고 지도자 두 명이 성적인 범죄로 인해서 정치적 생명의 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군사적으로 세 개의 전선(남부 레바논, 가자지역,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테러리스트)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에 참여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
     
      GOD'S CALL TO INVOLVEMENT WITH ISRAEL'S SALVATION

      흥미로운 사실은 내가 유럽에서 가는 곳에서마다, 믿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오고 싶어하고, 이스라엘의 메시아닉 공동체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기도와 기부와 사역이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부 유럽의 외적 환경은 번성하고 평온하지만,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의 바램은 “행동이 있는 곳”, 즉 이스라엘 땅에 있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유럽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남태평양에 있는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에 동참하라는 성령의 부르심을 듣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내가 보아 온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국가 지도자에게 이방인 왕이나 중요인물을 친한 친구 혹은 동역자로서 여러 차례 세우셨습니다. 이러한 관계가 이스라엘의 구원을 가져오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현시킵니다. 여기에 몇가지 예가 있습니다.

      ◇ 바로는 요셉에게 권위와 자원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야곱의 가족)은 구원을 얻었고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 이드로는 모세에게 지혜를 공급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 룻은 보아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그들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 두로왕 히람은 솔로몬에게 목재와 장인을 보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성전이 건축되었습니다.
      ◇ 아닥사스다왕은 느헤미야에게 목재를 주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이 재건되었습니다.
      ◇ 아하수에로왕은 그의 권위와 능력을 에스더에게 베풀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구원을 얻었습니다.

       여기에서 요점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분명한 패턴을 반복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들이 이러한 동역 관계를 피를 나눈 형제로서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견고하게 중보의 자리를 지켜 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에이탄으로부터
     
      <기도제목>

      이스라엘 정부와 방위군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택하여 주시도록, 이스라엘 방위군에게 초자연적인 보호를 주시도록

      3명의 납치된 군인들이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길랏 샬리트(가자지역), 에후드 골드바서와 엘다드 레게브(레바논)
     
      이스라엘 젊은이들: 예수를 믿는 젊은이들 가운데 부흥이 임하도록, 젊은이들의 사회를 광범위하게 만지시도록, 이스라엘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12월 17-19일 차누카 컨퍼런스)을 준비중인 HaKatzir(추수) 사역팀을 위해서
     
      마약과 알콜 중독자들을 위한 재활센터 사역을 위해서(자비의 장막교회가 후원하고, 레온 마진이 관리하는 사역): 치료를 받은 6명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한 사람은 아무 고통없이 헤로인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몇 사람은 그들의 삶을 예수님께 위탁했습니다. 이 사역을 지도하고 있는  Volodya와 Bezalel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결혼 세미나:  지난번 기도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정 안에 치유와 세움을 위한 사역입니다. 자비의 장막교회에서는 11월 12월에 결혼한 부부들을 위한 일련의 수련회를 주관할 것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가정이 변화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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