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

우리는 지금 유대력으로 신년을 맞고 있습니다. 레위기 23장 24절에 보면, 이 절기는 안식일로 지키면서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부는 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팔을 분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출애굽기 19장 16, 19절에서 우리는 나팔소리가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두려움을 자아내면서 점점 커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나팔의 생김새를 보면 그것이 굽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 앞에서 굽어 있는 것일까요?

새해 첫날에 나팔소리를 들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그 앞에서 우리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나팔소리를 들을 때, 그 나팔소리는 우리를 하나님의 권위에로 인도합니다. 굽어 있으면서 소리를 내는 이 나팔은 하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된 곳으로 이끕니다.

오늘날 우리가 나팔소리입니다. 우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외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 굽어 있고 겸비해져야 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불어주시면 우리는 소리를 냅니다. 우리가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나팔이 굽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굽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잘 굽은 나팔과 같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이사야 61장 2절에 기록된 것처럼 주의 뜻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새로운 건물, 곧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여러분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건물 매매에 필요한 서류는 지금 변호사의 손에 놓여 있습니다. 모든 법적 절차들이 신속하게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이뤄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장막절에 음식 쿠폰을 나눠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면, 악고 은행계좌를 이용해 주세요. 우리는 어디에서 돈을 얼마나 보내주시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자세한 사항들을 적어 보내주세요.

사랑을 드리며

가이 코헨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