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예요. 갑자기 제가 미국으로 간다고 해서 황당해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사실은 1년 전부터 미국으로 나가 공부를 하려고 했었어요. 제가 이렇게 교환학생을 가게 된 동기를 말씀 드리자면요. 처음에는 해외로 유학 가있는 친구들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유학생활 대한 얘기를 듣고 ‘유학 가고 싶다~’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유학 정보를 찾고 있는 중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어떨 결에 slep 이라는 교환학생 시험을 치게 되었어요. 그 후 몇 일 뒤에 합격 통지서가 날아오고 저희 가족은 제가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학교 10시 기도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처음 기도하면서는 우리나라의 가혹한 입시제도를 도피해 가는 거 같아 가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닌가, 우리 집이 저를 유학 보낼 정도로 잘사는 것도 아닌데 제 욕심이 너무 과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 예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제가 이런 갈등 중에 있을 때 내가 너와 함께 있겠고, 너를 교환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너에게 주어질 많은 일을 위해 더 성숙하게 하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어요. 또한 매일 매일 기도할수록 저를 교환학생으로 보내주신다는 마음으로 확신을 주셨어요. 그리고 결국 저는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정하였어요. 정말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 있으면서 많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며 앞으로 제게 다가올 어려움과 많은 걱정을 온전히 이겨내고 극복하려면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교환학생으로 지내면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 저의 삶을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기도제목>
1.        낯선 환경에서도 하나님 말씀과 기도와 멀어 지지 않고, 신앙 생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2.        자신감 잃지 않고 언제든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할 수 있도록
3.        온전히 저의 삶을 주님께 맡길 수 있도록
4.        많은 좋은 친구들과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도록
5.        호스트 가족과 빨리 가까워 지고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 낼 수 있도록
6.        미국 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말이 빨리 트일 수 있도록
7.        몸 건강하고 다치는 일 없도록
8.        게으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한 삶을 살 수 있도록
9.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