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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악고 아셀의 추수교회 사역 나눔 편지
  • 아셀의 추수 교회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룻2:4)


    보아스가 추수하는 자들에게 다가와서 주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인사하고, 추수하는 자들도 보아스에게 주께서 축복하시기를 바라는 인사를 합니다. 여기 아셀의 추수 교회에 있는 우리들도 우리와 함께 기도로써 협력해 주시고, 이곳 악고와 아셀의 지파지역에서 진행되는 추수사역에 동역하고 계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달 초에 우리는 교회적으로 칠칠절을 보냈습니다. 이 행사에 많은 교회 성도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시내산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기념할 때에 성령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 19장과 20장에서 토라와 십계명을 받는 것에 대해서 읽었습니다. 우리는 마치 이 위대한 사건 속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민수기 10장 11절은 모세가 토라를 받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11개월 동안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들은 장막을 쳤고 거기에서 레위기뿐만 아니라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시내산을 떠난 지 사흘이 못되어 죄를 범하게 됩니다. 이 죄는 점점 악화되어서 정탐꾼의 죄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의 임재 아래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머문 후에 그렇게 짧은 시간 만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주님은 그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시내산을 떠나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그 대답을 민수기 10장 33절과 신명기 1장 6~7절, 19절에서 찾습니다. 우리는 민수기 10장 33절에서 이 구절이 부정적인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의 산을 떠났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옳게 말하면 그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서 떠났다고 해야 합니다. 신명기 1장 6~7절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으므로 앞을 향해 떠나야 했지만, 19절 말씀을 보면 주께서 그들에게 명령을 했고 그리고 나서야 그들은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생각으로는 움직일 준비가 되었지만, 마음으로는 준비가 되지 않고 있어서 시험이 닥치자 곧 넘어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움직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시내산은 주의 산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산은 모리아 산입니다. 그곳에서 희생의 제사가 이뤄졌고,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제사가 드려졌습니다. 불의 혀가 위로부터 나타난 곳은 오순절 기간 동안에 모리아 산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느 때나 새사람을 입을 수 있는 기회들이 있지요.

    아셀의 추수 교회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의 은혜가 넘칩니다. 우리는 주의 손이 우리 가족과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각 사람들의 삶을 깊이 만지고 계신 것을 압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달에 우리들은 20쌍의 안경을 나눠주었습니다. 이 안경을 건네 받은 악고지역의 20명의 어린이와 그 부모들은 그들의 인생의 장애를 넘게 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지역 악고에서 교회의 성장과 축복을 입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많은 사업들이 지역정부를 통해 착수되었습니다. 나는 이것들이 기적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악고는 주님의 마음 가운데 있다고 믿습니다. 주께서 이곳 악고에서 여러분의 중보기도와 신실하심에 힘입어 일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이 위대한 추수의 사역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원수들은 우리를 넘어트리려고 강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달 우리들은 악고에 있는 식품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나눠주는 사역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역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함께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구제사역을 통해서 매우 크고 초자연적인 일들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을 전하며


    가이 코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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