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록 (5월) 2006.5.1-31

＋ 한국교회의 부활절 연합 예배 준비과정에서 연합보다는 서로의 명분이 분명한 주도권 싸움이 있었습니다. 주님 앞에서 온전치 못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비판과 냉소보다 자신과 우리의 죄로 인해 회개하게 하시며 온전한 연합과 화해가 일어나 내년에는 한국교회가 더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으로 부활을 기념 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무장된 그리스도인이 배출되어야 하는 교회 공동체가 세속의 가치관에 물든 적당한 종교인을 배출하는 현상을 직면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교회가 십자가 정신으로 회복되고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주님께서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하시는 가장 핵심적인 통로는 중보기도 사역입니다. 공동체 차원에서 중보기도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계속 나오게 하시고 24/365 기도 운동과 기도 합주회 등 기도 사역이 더욱 확산되게 하소서.


＋ 선교 한국 2006대회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으며 5월 22일의 1차 등록 마감을 앞두고 있는데 전국 교회의 기독 젊은이들이 대회를 소망하며 참여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준비를 담당하는 ESF와 선교한국 사역자들이 영적인 충만함 가운데 신실하고 세밀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태국 국경에 미얀마 난민 캠프의 45,000명이 NGO의 도움으로 집단 거주하고 있고 태국 접경지역에 14만 명이 살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실제적인 도움과 복음이 전파되도록 인도하소서.


＋ 물질과 돈의 논리가 편만해진 가운데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교육, 문화, 정치 등 세상의 모든 분야가 돈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가는 세상의 풍토 속에서 많은 신자들의 삶도 예속되어 가고 있음을 개탄하고 회개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과 진리가 퇴색되어 가고 세상의 물질적 가치와 기준에 편입하는 교회현실을 놓고 마음을 찢으며 돌이키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 한국 사회의 리더로서 고위 공직자 및 국회의원들이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공복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임할 수 있게 하시고 기존에 어긋나게 가져왔던 특혜 의식들이 통하는 사회가 아님을 절감하며 공직 사회 내부에서부터 뼈를 깎는 자성의 계기가 마련되고 이것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윤리의식과 건강한 책임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잘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대책이 꼬리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사회 안에 그릇되게 잡혀있는 배금사상을 회개케 하시며 가장 손쉽게 돈을 벌수 있었고 또 여전히 그 위력이 있는 부동산의 위력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선포합니다. 이 나라에 토지에 대한 건강한 개념이 세워지게 하시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계속 개발되어 추진 될 수 있게 하시오며 우리 교회 안에 성경적 토지법에 대한 연구와 실행이 확산되게 하소서.


＋ 남한 사회는 다양성이 강하고 북한은 단일성이 강한데 남북한이 각각의 조직과 체제에 대한 상호 이해가 깊어지게 하시고 함께 이데올로기의 틀을 넘어서서 보다 효과적인 상호 교류가 발휘되게 하시오며 오직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의 기초위에 진정한 화해와 연합의 길로 가게 하소서.


＋ 우리나라의 교회가 선교적인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현재 20% 이하의 교회만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선교한국 2006대회를 통해 선교의 불씨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대학가에서 이성교제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준비 없는 성급한 이성교제는 수많은 성적인 문제들과 관계의 문제들을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미성숙한 이성교제로 인해 상처 입은 마음들이 치유되게 하시고 건강한 우정관계와 건강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리게 하시며 특별히 외로움으로 인해 폐쇄적인 이성교제로 빠져드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소서.


＋ 중국 정부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해 한 가정에서 한 자녀만 낳도록 산아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딸을 낳으면 살해하거나 버리는 일이 빈번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지어 이 땅에 보내신 귀한 생명들을 나라의 정책으로 조절하고 버리고 죽이는 범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또한 생명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이 중국인들에게 심겨지게 하소서.


＋ 낙태 반대 운동 연합은 태아의 생명을 대변하고 여성의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생명 사랑 정기 봄 캠페인>을 5월 7일, 14,21, 28일(토요일) 4회에 걸쳐 대학로에서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한국내의 낙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많은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게 하소서.


＋ 최근 여론 조사결과 일본의 기독교인들이 의미 있는 수준의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10대 신자들의 수와 비중이 분명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가운데 쉬지 않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다니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강퍅함을 깨트리는 기도와 함께 복음의 능력이 일본 가운데 계속 확산되게 하소서.


＋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이후 이슬람 국가에서 반미, 반기독교 감정이 확산됨으로서 선교사역 뿐 아니라 선교사와 그 가족의 신변에 위협이 커가고 있지만 선교사들을 위한 안전대책은 속수무책인 형편입니다. 선교 단체와 교회가 선교지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선교사들을 위한 안전대책의 필요의 시급함을 깨닫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중국 어문 선교회는 매년 1회 <선교사 컨퍼런스>를 갖고 사역을 점검하며 선교 전략을 세우는데 금년 5월에는 <복음학교>를 한 후에 <선교사 컨퍼런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지식과 사상으로 복음이 희석화 된 이 시대에 선교사들이 완전하고 유일한 십자가의 복음을 경험하고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재확인함으로서 중국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회복할 복음의 증인들을 세우는데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 이집트에서 베두윈 사역에 헌신하는 이 혜영선교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베두윈 사역팀의 전략 개발 여행을 통해 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일어나게 하시고, 허브차 재배를 위한 토양조사, 경작지 구입 및 마케팅 계획, 새로운 관광 코스 개발, 리조트 센터 개발, 기초보건 교육, 낙타 건강관리에 지혜를 주시고 베두윈 사역에 은사와 준비가 보완될 수 있는 장기 사역자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 지난 3월 1일 중국의 가정 교회 성경학교에 있는 36명의 가정교회 지도자들과 학생, 그리고 교사들이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긴급 구금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중국 대륙의 여러 지역에 거하는 중국 가정교회 연합 책임자 대부분이 공안 당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심문을 받거나 구금되었는데 이 어려운 과정을 통해 신자들이 주님 안에 하나로 결속되며 믿음의 용사들로 자라게 하시고 더 강한 성도와 지도자들이 강물처럼 넘쳐 나게 하옵소서.


＋ 서진 선교의 처음부터 끝을 주관하시는 주님, 실크로드의 길목마다 믿음의 성도들과 교회를 세우시고 악한 영들과의 치열한 전투를 감당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하는 일꾼들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저들로 넉넉하게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을 주시옵소서.


＋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정착촌에서 철수하면서 평화적인 분위기가 되던 것이 다시 긴장과 반목의 보복 공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더 많은 중보 기도자 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 동 아프리카의 부흥이 계속 지속되게 하시고 그 부흥이 지속되는 동시에 성경적인 사고와 성경적인 세계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강하게 역사하는 성령의 은사가 성령의 열매로 뒷받침되어 사용되는 아프리카 교회가 되도록 도우시고 특별히 잠비아, 케냐, 나이지리아, 르완다가 아프리카 전역의 복음화에 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네팔의 정세가 하루 속히 안정되고 민주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민주화를 반대하는 왕정이나 공산당의 세력이 약화되게 하시며 교회를 핍박하는 공산당의 세력이 왕정대신 들어서지 않게 하시고 선교사들이 인내하며 어려운 상황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세르비아가 주변국과의 평화에 기여함으로 전쟁의 상처를 남긴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게 하시고 인종 청소로 인해 남겨진 상처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임으로 치유되게 도우시고 5월 21일에 있을 몬페네그로와 세르비아의 분리 문제와 또 결정되어야 할 코소보의 독립문제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해결되게 하시고 세르비아의 소수 복음주의적인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격려해 주시고 그들이 사회에서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