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ESSORS' BULLETIN of Tents of Mercy (Ohalei Rachamim)

2006. 3.17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23:39~43)


친애하는 중보기도자 여러분!

  매우 의미 깊은 순간에, 예수께서는 자신의 곁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죄수에게 그가 영생을 얻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면서 응답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이 나의 장모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은 후에 나에게도 일어났습니다. 나의 장모인 도티는 부림절 기간인 지난 화요일 저녁 주님 품으로 갔습니다. 이 때는 적절한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부림절 때 우리는 특별한 복장을 하고서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에스더의 중보 이야기를 재연하기 때문입니다. 도티는 그러한 특별한 복장을 좋아했으며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제는 도티의 삶이 매우 특별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죽기 일주일 전에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죠. 오랜 시간 동안 회의주의에 빠져 있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을 반대하는 삶을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에서 드린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기도는 죽음의 고통 중에 예수께로 돌아온 십자가상의 이 강도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생을 구하는 이 강도의 요청에 아주 분명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도티가 그녀의 연약한 병원 침상에서 주님께 돌아왔을 때, 주께서 도티에게도 이와 같은 말씀을 주시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자비하심은 도티를 그의 놀라운 은혜로 이끄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도티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33년 동안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들의 인생의 마지막이 이르기 전에 회개의 은혜를 주께로부터 받을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나의 장모가 돌아가신 지금 이 시간, 나는 죽음과 기도, 그리고 영혼의 구원이 갖는 의미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의미와 가치(인생의 목적)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회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이러한 궁극적인 결말이 모든 사람에게 닥쳐오고 있다면 우리는 어디에 인생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까요? 내게 있어서 이러한 질문은 기본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여기에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딤전2:3~6)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편안한 영역에 안주하는 삶으로부터 벗어나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기 위해서 지존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새 힘을 받으십시다.

  왜 나는 더 많은 복음의 씨를 심고 있지 않은가?
  왜 나는 기도로써 그들을 돕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가?
  왜 나는 내가 예수를 증거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달라고 더욱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가?
  
  그 대답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몇가지만 들자면, 마음의 무딤과 지침과 이기심,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낚는 것’이 주인으로부터 온 우리의 특별한 임무라면, 우리는 그분께서 그 길을 예비해 주시고, 그들에게 전할 말을 주실 것이라고 확실히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낚시질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신실하게 인간애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그물(즉, 우리의 인생)을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을 드리며...


  에이탄으로부터


<중요 기도제목>

1. 추도예배를 위해서 코니와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머무는 시간들을 위해서(3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

 - 여행을 하는 중에 나를 비롯해서 나의 딸 한나, 그리고 10달 된 손녀 키단의 건강과 보호를 위해서

 - 추도예배에 말씀을 전하게 될 나와 믿는 가족들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능력을 위해서. 참석자의 대부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우리가 도티의 믿음의 행위에 대해서 말하게 될 때에 듣는 이의
마음이 열리고, 동일한 구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 짐을 꾸리는 일을 위해서.

 - 가족들간의 관계를 위해서. 우리 가족들의 의사소통과 나눔이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 텔아비브에서 갖는 이틀 동안의 컨퍼런스를 위한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이 컨퍼런스는 조셉 슐람과 다른 일본인 신자 그룹과 함께 후원하는 것입니다)


2. 4월 9일~11일에 열리는 HaKATZIR 유월절 젊은이 컨퍼런스를 위해서

 - 뛰어난 조직력, 하나되고 즐거운 팀.

 - 재정 지원(3,000달러가 필요함)

 - 이 컨퍼런스에 참여할 메시아닉 이스라엘 십대들이 깊이 마음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그래서 그들이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십대들의 추수를 대비할 수 있도록


3. 샤베이 치온 (하이파) 교회)의 건물 계약건이 성사 단계에 있습니다.

 -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강력하게 기도해 주세요. 우리의 딸과 같은 하이파 교회는 예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미 두 번이나 임대를 거절당한 적이 있습니다.

 - 건물주가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게 되고, 계약이 순조롭게, 최상의 조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치유의 기름부음과 성령의 사역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왕하 5:8)

 - 오늘 내게는 이 구절이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기 원하는 곳을 지시하시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선지자 엘리사는 시리아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 치유를 하나님의 사람의 정상적인 행위로 여겼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왕하5:8)

 - 우리가 믿음 안에서 자라가고, 기름부음과 하나님의 치유사역에 대한 이해를 주시도록, 그래서 우리가 엘리사처럼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고 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