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도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 기도가 누구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가?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일 것이다.

그 기도에서 하나님은 단지 목표한 바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로 참여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
예를들면 땅 위에서의 번영과 평안,
그리고
사람들로부터의 칭찬이 라는 목적에 하나님을 끌어들이고자 노력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종교적인 사람은 될지언정
그리스도를 닮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기도하셨는지를 기억하라.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최근에 당신이 다음과 같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기도를 한 적이 있다면 그것은 언제 였는가?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행하소서.
주님께서 저를 사용하기 원하시면 마음껏 쓰소서.
그리고
저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있으면 그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의 ‘자아’는 이러한 기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잃고 희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자아’ 는 언제나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목표는 어떻게든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