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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솔까말 - 이민규교수
  • 아이들 사이에 "솔까말"이란 은어가 있다.
    기도는 머리에서 나오는
    해야 하는 말 말고
    진짜 속에서 터져 나오는
    꼭 하고 싶은 말로 해야 한다.

    ...

    때론 하나님께 따지는
    원망도 분노도 슬픔도 좋다.
    묵상도 소리치며 부르짖는 것도 상관 없다.
    솔직하고 간절하기만 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
    내 느낌과 상관없이
    그 자리에 하나님이 와 계신다.

    내 기도의 효과가 얼마나 클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인지 변화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당장은 아무 변화가 없거나
    느리게 보여도
    실제로는 변화되고 있다.

    눈사태는
    눈이 쌓여야 발생하는 것이다.
    산에 충부히 눈이 쌓이면
    작은 눈덩이가 경사를 따라 내려오며
    점점 불어나 결국 눈사태가 발생한다고 한다.
    기도응답에도 분량이 있고 때가 있다.

    하나님은 "솔까말"로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를
    절대 외면하지 않으신다.
    기도는 분명히 우리의 힘들고 난감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조급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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