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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느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 - 퍼온 글 : 기독전문서적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지요.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상세히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 진리와 공평과 인애가 선포되고 실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개인적인 삶, 곧 자기 자신과 이웃에게 적용한다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제 판단으로는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향해 궁극적으로 갖고 계시는 뜻은 자신의 자녀들을 향한 <"거룩한" 복지와 안녕>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고, 평안하고, 형통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가장 선하신 "아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과 재물과 관계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거기에 항상 수식어가 붙습니다.
    바로 "거룩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하고 강건하고 형통하기를 원하시지만, 그것이 거룩한 방편을 따라, 거룩한 모양으로, 거룩한 결과로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거룩하지 못한 방식으로 강건해지고 형통해지려고 하면, 반드시 고난을 통해서 교정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에게 주시는 고난은 하나님의 더 깊은 고뇌가 담긴 사랑의 손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고난 중에 있다면, 하나님께 그것을 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 뿐 아니라, 더 먼저는 그 고난을 통해서 거룩함을 배우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거룩함이 없는 복지와 안녕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복지와 안녕을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거룩함을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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