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은하입니다.
지난주 주일에는 이곳에 계신 선교사님께서 Crystal Cathedral과 Saddleback Church를 데려가 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위에 사진 3장이 Saddleback church이구요, 아래 설교하시는 분은 너무나도 잘 아시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새들백의 담임 목사이신 릭 워렌 목사님입니다.^^
아래 세장이 Crystal Cathedral 내부사진이구요, Crystal Cathedral앞에서 찍은 제 사진도 한장 첨부합니다.^^;;
Crystal Cathedral은 예배분위기가 굉장히 High합니다. 마침 간 시간이 라틴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시간이라, 예배는 못드리고 나왔습니다. Crystal Cathedral는 교회 전체가 다 유리로 되어있고, 그 주위에는 정원이 굉장히 넓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이들과 즐거워하시는 동상(?), 욥이 괴로워하는 모습,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등 사실은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교회가 이렇게까지 화려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만큼요.. 영광은 하나님께서 취하시는 것이겠지만요..^^
Saddleback은 참 신선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전도하기 위한 전략(?)같은 것들도 참 많았고, 예배도 릭워렌의 설교1이 끝나면 그 설교에 잘 맞는 찬양, 그리고 또 설교, 찬양. 이런식으로 계속 2시간 가량 진행되더라구요.. 설교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책을 강해하는 것 같은 느낌의 설교였습니다.
예배 형식은 매주 다른것 같았습니다. 끝나고 나면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그날의 설교 씨디를 무료로 나누어주더라구요..
제가 여태까지 방문해본 미국 교회들로부터 제가 받은 느낌은 참 차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High한 것은 아니구요, 한국교회들처럼 그런 열정과 파워가 넘치는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영광받으시며 기뻐하실 하나님을 봅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네...
건강해 보이고, 명랑해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