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   미국 남부의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헌신하였던 죠지 워싱턴 카버 박사는 땅콩으

    로 우유와 비누, 샐러드 오일, 아이스크림 등 300여 가지 발명품을 만들었으며 고구마로 식초, 비누, 잉크

    등 150가지의 발명품을 만들어 농민들로 잘 살게 만들었다.

      이 공로로 그는 미국의회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국회에서 상을 받을 때에 그의 남루한 외모로 인하여

    식장으로 입장이 허락되지를 못하여 곤혹을 치르기도 하였다.


      미국 국회의 전통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하여 국회 회기 중에 표창하는 전통이 있다.

    표창식에는 상을 받게 된 인사가 전 국회의원 앞에서 강연을 하게 된다. 카버 박사가 강연을 시작할 처음

    에는 의원들이 잡담을 하거나 졸거나 하며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카버 박사는 그런 분

    위기에 구애 받지 않고 허름한 가방에서 땅콩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 설명하여 나가

    는 동안에 좌중은 쥐죽은 듯이 조용하여지고 의원들 모두가 집중하여 듣게 되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 의원 전원이 기립하여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의원 중에 한 분이 그에게 “당신은 어디에서 그런 놀라운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다.

      카버 박사가 답하기를 “성경에서 배웠습니다”고 진지하게 답하였다. 그는 날마다 아침이면 오랜 시간 성

    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가 가장 즐겨한 성경말씀은 잠언 3장 6절이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그는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였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위대한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풍족한 삶을 누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과 거닐고 대화하다 보면 하나님은 당신이 갈 방향

    을 가르키십니다.”


      그리고 말했다.  “알다시피 방향없이 지나거나 혼란스럽고 복잡한 일에 빠져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하

    나님이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인도하시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니까요.  

      하나님이 우릴 돕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왜 바보처럼 어리석고 초라한 우리의 길을 따라 가야 하

    죠?”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49 청지기 3065 2009-02-08
148 김장환엘리야 3047 2014-09-11
147 김장환 엘리야 3042 2012-02-22
146 김장환 엘리야 3025 2009-03-30
145 김장환 엘리야 3015 2012-06-29
144 김돈회 2987 2012-11-06
143 김장환엘리야 2971 2013-02-13
142 김장환 엘리야 2963 2011-12-02
141 김장환 엘리야 2949 2011-07-14
140 김장환 엘리야 2941 2010-07-19
139 김장환엘리야 2917 2014-01-04
138 김장환 엘리야 2913 2012-10-20
137 김장환 엘리야 2909 2012-08-27
136 김장환 엘리야 2902 2008-08-20
135 김장환 엘리야 2900 2009-03-02
134 김장환엘리야 2896 2014-07-23
133 김장환 엘리야 2891 2010-10-07
132 김장환 엘리야 2891 2010-01-10
131 김장환 엘리야 2870 2012-02-22
130 김장환 엘리야 2867 2009-06-0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