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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월 대도록
  • 1.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뜻하지 않은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계층 간의 갈등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한 마음으로 품을 수 있도록 하시며, 성경적 희년의 법을 실행하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국 사회 안에서 바른 복음의 정신을 되살리며 교회의 신뢰가 회복됨으로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2. 그 동안 한국 교회가 사회에서 신뢰받지 못한 원인을 살펴보면 사회와 교회 간의 “소통의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사회가 이해하지 못하는 종교적 언어들로 또 다른 문화를 형성해왔음을 인정하고, 사회의 눈높이에 맞게 복음의 정신을 왜곡 없이 전할 수 있게 하시고, 사회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교회가 사회를 품으며,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로 변화되게 하소서.


    3. 청년 실업률이 7%를 넘어선 현재 대학은 바늘귀같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학원과 같이 변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물질주의와 실용주의 문화에 물든 캠퍼스에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에 헌신하는 노력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또한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캠퍼스 내 흐름을 바로 분별하고 신입생들에게 온전한 복음을 제시하며 대안적 캠퍼스 문화를 제시하는 새 학기가 되게 하소서.


    4. 2월에는 각 대학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데, 대음주 문화로 대표되는 소비와 향락, 음란 문화, 선배와의 비인격적이며 폭력적인 관계 설정 등 오리엔테이션이 갖는 문제점이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러한 문화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생산적이며, 발전적인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오며, ‘기독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복음적 대안 문화로서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5. 우리에게 맡겨진 여러 사역들은 우리의 높아짐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낮아져서 종이 되고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주기 위함인데 성공적인 사역과 효율성보다 하나님과 사람을 중심에 두는 태도가 우리 교회와 선교 단체 안에 회복되게 하시고 신자들이 낮아짐의 길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6.  ‘외국인 노동자의 집/중국 동포의 집’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재입국 설명회를 통해 합법 체류의 희망을 전했는데 법무부의 약속에 의하면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진 출국 후 재입국의 양성화 조치에 의해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낯선 땅에서 소외되고 불안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평케 하는 능력으로 참 평강과 기쁨의 위안이 덧입혀지도록 인도하소서.


    7. 북한은 테러 지원국 명단이나 적성국 교역 금지 대상국 리스트에서 빠지기를 바라고 미국과 수교까지 원하지만,  모든 핵무기 및 시설의 완전한 신고는 뒤로 미루거나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한반도에서 갈등의 요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국제 사회에 대하여 적극적 평화 외교를 펼쳐나가며 북한과의 관계에 힘쓰는 한 해가 되게 하시고 또한 북한 지도부의 변화가 일어나도록 주님께서 친히 개입하여 주시옵소서.


    8. 15년 동안 나뉘어졌던 교회가 오랜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 중에 있는데 목회자들과 장로들은 자기 직분까지도 내려놓겠다는 자세로 반응하였고, 통합하는 과정에서도 마을을 섬기는 일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분열과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서 ‘하나 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성경의 부르심에 명확하게 순종할 수 있게 하시고, 한국 사회에 통합의 본을 보임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변화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까지 이르도록 인도하소서.


    9. 미국의 뉴햄프셔 주에서도 동성 부부에게 이성 부부와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시민 결합법”이 2008년부터 시행되었는데, 미국 내에서 4번째로 이 법이 도입되었으며 더 많은 동성 커플의 결합 신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동성애 인권 단체들은 ‘결합’ 대신 ‘결혼’이란 용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회가 사회의 어두운 흐름 앞에서 빛과 진리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의 순리가 회복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10.  평범한 아랍계 청년이 인터넷 상에서 과격 이슬람 단체의 사상을 접한 후 테러를 지시하거나, 해킹, 인질 살해 동영상 유포 등을 저지르다 지난 2005년 구속되어 16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온라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전파되도록 그리고 많은 이슬람들에게도 인터넷을 통한 회심이 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11. 구정 연휴를 앞두고 많은 가정들이 아직도 우상 숭배와 제사 문화에 매여 있으며, 그리스도인들까지 이러한 문화에 휩쓸려 가는 모습을 회개합니다. 명절 기간 동안 각 가정마다 그리스도의 온전하심과 영광의 충만함이 선포되길 기도드리며, 낯선 땅으로 육신의 양식을 구하러 온 외로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명의 양식 되신 예수 그리스도 만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사랑으로 그들을 섬기게 하소서.


    12. 케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1978년부터 24년 동안 독재정권의 억압이 있었고, 1992년 이후 다당제를 실시했지만 부패한 정치인들이 부족 간의 폭동을 부추김으로 2007년 12월 27일 대선이후 부족 간의 유혈충돌이 계속되어 일주일 사이에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는데, 케냐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서 부족 간의 유혈충돌이 사라지고 마비 상태에 이르고 있는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13. 무종교주의와 세속주의는 20세기에 가장 큰 성장을 보였는데 주로 유럽과 중국이 무종교주의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산주의의 몰락 이후 영적인 관심이 일어나면서 무종교주의의 비율이 다소 감소했으나, 기독교인들이 상황에 맞게 영혼을 설복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여 물질주의적인 세속주의와 무종교주의를 변화시키도록 인도하소서.


    14. 우리 교회와 사회 안에 깊이 뿌리내린 시기와 경쟁, 편 가르기와 상호 비방 등 육에 속한 행위를 일으키는 견고한 진들이 뿌리 뽑히게 하시고 한 분이신 주님을 섬기는 형제와 자매로써, 같은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연합하고 협력하는 일들이 한국 교회 가운데 더욱 풍성하게 일어나게 하시오며 전국 각지에 확산되고 있는 중보기도 모임들이 서로 연결되어 더욱 강한 기도의 삼겹줄이 구축되게 하소서.


    1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신년 기자 회견을 통해 “올해가 국제사회의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는 ‘빈곤한 10억명’의 해가 되도록 하자”고 호소하며 빈곤 감소, 환경 보호, 보건 및 교육의 개선 등 8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주님께서 국제 사회에 만연한 이기주의를 다스려 주시고, 서로의 고통을 나누어질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게 하시오며, 가난과 양극화의 뿌리가 토지문제에 있음이 드러나 구제사역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선포되고 실행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16. 높은 담을 쌓아놓고 고립을 자처하는 북한 사회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큰 두려움을 품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자꾸만 어두운 곳으로 숨어들려 하고 있는데, 그들의 담을 속히 허물어 주시고 주님의 따스한 빛으로 감싸 안아주시며, 2008년에는 남북이 진정한 의미의 교류를 시작하게 하시고, 정책 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주님께서 하나하나 개입해주셔서 인간의 욕심이나 교만이 틈타지 않게 하시며, 서로의 상황을 최대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평화적인 남북 간의 교류가 진행되게 하소서.


    17. 국내에 있는 새터민들이 살아가신 주님을 영접함으로 영원한 본향은 하늘 나라임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새터민 섬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있도록 이 일들이 홍보되게 하시고 효과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개발되게 하소서.


    18.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대화 실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약 42분, 가족과 따로 떨어져 생활 하는 경우 약 11분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 하는 대학생의 약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인간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점점 망각해가는 이 사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가장 큰 사랑을 나누어야 할 공간인 가정에서조차 마음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변화되게 하시오며, 이기심과 편협함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 사회 안에 하나님이 만드신 진정한 가정의 모습이 회복되게 하소서.


    19. 데이비든 엘든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기구회장은 “중동의 오일달러는 매우 유동성이 크며 적합한 투자처를 찾고 있다” 면서 “여러 조건만 맞는 다면 한국을 투자처로서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해 오일달러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엘든 공동 위원장이 말하는 오일달러의 한국 유업이 이슬람 세력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권능의 팔로 막아주시고 오히려 오일 달러의 유입이 이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도록 사용되어 주님의 복음을 무슬림들과 미전도 종족들에게 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역사하소서.


    20.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이경숙 인수 위원장 및 인수 위원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크리스천인 두 분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게 하시며,  섬기는 리더십과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세우게 하시며, 특별히 투자와 국내 경기를 활성화 시키되, 토지와 주택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지혜와 신중함을 주시고, 대선기간 동안 국민들 안에 심화된 불신과 분열을 해소할 수 있는 포용과 화합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22.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생계 유지의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오랫동안 실종되어 생사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는 예슬이와 혜진이가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23. 2월 14~16일까지 도계-태백-사북지역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외부 사역팀에서 안애단 신부님과 함께 성령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는데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24. 3월 10~14일 서울 할렐루야 교회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두나미스 세미나가 있을 예정인데 브래드 롱 목사님 팀이 잘 준비되게 하시고 한국에서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아름다운 연합과 섬김이 있게 하시며 이 세미나를 방해하는 모든 영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시고 두나미스 사역이 한국 교회 안에 잘 정착되어 오직 주님의 영광과 임재가 풍성하게 나타나는 모임이 되며 그리스도의 몸을 견고하게 세우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5.  박천민/김선희 선교사로 하여금 딸 주혜의 천국 환송을 잘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새로운 마음과 주님의 은혜 속에 맡은 사명을 계속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가족 모두 성령님의 임재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충만케되어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극복하게 하소서.


    26.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우상숭배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게 하시고, 토지의 지력이 회복되어 농작물을 제대로 경작되게 하시오며, 작년 7, 8 월의 큰 수해와 중국 정부의 식량 수출 통제 정책으로 인해 이번 겨울 식량난이 예상되고 있는데 우리 교회와 국제 NGO 단체들을 통해 사랑의 공급이 계속되게 하시고 평양 과학 기술대학이 2008년 4월에 개교가 되어 북한의 젊은 인재들을 하나님의 사랑들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헌신된 교수들 또한 세워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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