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우리 가정의 하나님, 좋은 날씨를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쁘고 즐거운 천국의 행복, 에덴 동산의 행복을 이 땅에서도 누리게 하옵소서.

이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게 하시며 이축복으로 그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언제나 우리 자녀들이 어려울 때에도, 힘들 때에도, 즐거울 때에도

주님을 의지하고 일어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 자녀들은 우리가 성장할 때하고는 전혀 다른 환경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인내하지 못하고 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속상해하며 마음을 급하게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편한 것만 찾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모든것이 점점 더 편리해져 가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잘 참지도 못하고 편한 길을 걷는 데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게 인도해 주세요.

사도 바울은 주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부한 것에 처할 줄도 알고 가난한 것에 처할 줄도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어디에 처해도 감사하며 주님을 의뢰할 수 있는 성품을 허락해 주세요.

이러한 인격으로 인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부요케 하는 365일 축복기도 (윤남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