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 앞에서 낙심하지 말게 하옵소서


"대저 나 여호와는 공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영한 언약을 세울 것이라"(사 61:8)



은혜로운신 하나님,

저의 아이에게 하늘으로 가는 길을 밝히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삶은 이 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하심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늘에 저희의 집이 있으니, 이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본다 해도 낙심하지 말게 하옵소서.

때로는 두려움에 빠지게 하고, 어둔 그늘 같은 길도 지날 수 있으나

주님께서 손잡아 주실 것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보혈의 공로에 의지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저의 아이가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자신의 장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하게 하시고,

기독학생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이 교실에서 꽃피어지게 하옵소서.

학교에서는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수업에 충성과 근면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그의 기도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교실에 평화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생님 앞에서는 겸손하게 하시고, 친구들과는 존경과 관대로서 대하게 하옵소서.

망설이며 쩔쩔매는 친구들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전해 주는 일이 되게 하옵소서.

그 아이의 보잘 것 없는 사랑이 외로움에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 (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