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진리를 배우게 하소서



"내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기병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스8:28)



겸손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오늘은 저의 아이가 야고보와 요한의 잘못된 요구에 대하여 깨닫는 은혜를 묵상하기 원합니다.

장차 주님의 나라가 임하면 예수님의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해달라던

그들의 교만함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저의 아이에게 겸손함에 대하여 가르치시려고 교만한 요구에 대하여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어리석은 요구로 제자들 사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교만이 공동체의 화목을 망치게 한다는 사실을 배우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주님의 나라에 대한 관심보다 세상에서 자기들이 누릴 영광에 더 마음을 두었던

야고보와 요한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면 세상과 육신적인 욕망이 눈에 들어온다는 진리를 배우게 하옵소서.

주님을 섬긴다 하면서 마음으로는 세상의 유익에 관심을 두는지 저의 아이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사람을 섬기러 오신 주님의 마음을 주셔서 낮아지려는 겸손의 마음을 지니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저의 아이가 자신만의 노력으로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전능하신 힘이 제 안에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사오니,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