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마음을 두게 하옵소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신실하신 하나님,

저의 아이들이 믿음으로 살아가려 할 때, 다른 것들로부터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생각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한 결단이 때때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이 되고,

비난거리가 된다 할지라도 의로운 편을 택하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저의 아이를 축복합니다.

하늘의 문을 여시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지각을 주옵소서.

그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결정을 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결정을 해야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두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편을 선택하는 고집을 보이도록 담대함을 갖도록 해 주옵소서.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저의 아이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무릇 좋은 것으로 즐겁게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저의 아이에게 은혜로우신 아버지이셨습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해 주셨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랑에 감격해서 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자신에게는 만족한 한 날로 이끌어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