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로 충만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19-20)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부활절 후에 맞이하는 첫 주간을 시작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의 아이를 축복합니다.

그에게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은 은혜의 복을 허락하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이 영생의 보증이 되어 주셨음을 믿고

영원을 바라보며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지는 신령한 복을 주옵소서.

믿음의 하나님,

저의 아이가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믿음으로 한날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믿음을 주신 그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믿음으로 살게 하셨으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믿음이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으니, 그 믿음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삼위일체 하나님,

저의 아이가 성령님께로 충만하심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가 아무리 다급한 일에 몰릴지라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행동하지 말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믿음이 없는 자의 행동을 하지 말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 (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