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이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 9:7-8)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영원히 멸망을 받아 죽을 수 밖에 없던 저희를 위해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음을 묵상합니다.

저의 아이가 주님의 고난을 당하셨음이 자신의 죄 때문이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로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의 피 흘리심으로 누리게 된 은혜를 감사하면서 오늘을 보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의 아이들이 하나님이 지켜주심에 대한 담대함을 갖고 살아가가 원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고백을 배우도록 하시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버리지 아니하심과 떠나지 아니하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믿음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 이들 앞에서 담대히 전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설령, 친구들이 떠난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주님을 사랑함에서

한 걸음도 뒤로 물러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도우시는 성령님,

저의 아이에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교실에서 공부할 때, 가르침에 집중해서 전심전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는 성령님의 은총으로 잘 배우게 하옵소서.

책을 읽을 때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게 하시고,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 듣게 하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