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를 의지한 연고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시 33:21-22)
민족의 하나님,
고아처럼 되어버린 이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게 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저의 아이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 나라와 이 백성들을 위해 간구하게 하옵소서.
이나라, 이 백성들을 사랑하사,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선조들의 자세를 본받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저의 아이의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드리는 이들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저의 아이에게도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인자하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의 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또한,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않기를 바라셨으니,
오직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저의 아이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이 나라의 국민이 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민족을 위해서 봉사할 기회를 주시기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 (한 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