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입술을 주옵소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 3:14)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아이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육신적으로는 이세상에서 살지만 하늘나라에 속하여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성경의 가르침을 기분에 따라 이해하고, 자신을 즐겁게 하는쪽으로 해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순종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불신자들은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적인 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늘에 속하였기에 주님의 말을 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보내실 때,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하셨던 것처럼

하늘 영광을 상속받은 자로서 은혜의 입술을 지니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저의 아이에게 은혜를 주셔서 생각과 말, 행동에 거룩함을 나타내 보이게 하옵소서.

사람들 앞에서 비밀스럽게 숨겨두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그대로 보여드리는 정직함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자기를 위하여 거짓말을 한다거나 교활하고 간사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하늘에 속한 자는 이미 주님과 함께 세상을 이기었나니,

세상의 더러운 말을 버리고 주님을 닮은 거룩한 말을 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기도문 (한치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