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리를 동행하게 하소서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 5:41,42)


성실과 인자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

주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해 우리가 영원히 주님의 집에 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약속하신 것은 언제나 이루어주시고 한 번도 거짓을 말하지 않으신 주님을 우리가 찬양합니다.

우리 자녀들도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하시며

예배드리기 위해 태어난 존재임을 깨닫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그래서 언제나 생수가 흘러 넘치는 보좌 앞으로 뛰어나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도해 주옵소서.

오 리(五里)를 가자고 할때 십 리(十里)를 동행하라고 명령하신 주님,

우리들은 입으로는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누가 오 리를 가자고 할 때 십 리를 동행하게 하시며,

더욱더 풍성하게 이웃에게 베푸는 자가되게 하옵소서.

또한 꾸고자 온 이웃들을 거절하고 박대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우리들은 한때는 다 나그네요, 빈손으로 온 자들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에게 이 말씀이 실재가 되게 하시며 생명으로 나타나게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부요케 하는 365일 자녀기도 (윤남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