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을 만나게 하옵소서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네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창 31:13)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

감사합니다.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우리 가족에게 넘치나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놓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도록 가르치렵니다.

주님의 사랑과 지혜가 저희 가정에 넘치게 하소서.

어려운 때에, 욕심과 게으름대신 감사와 믿음이 있게 하소서.

우리 부모들이 솔선하여 말로만 아닌 행동으로 가르치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이 힘들 때에 야곱을 만나게 하소서.

야곱을 통해 살아 계신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우리 자녀들이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인각적인 실수가 자신을 실망시켜도

주님께 매달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시킬 줄 알았던 야곱을 본받게 하옵소서.

야곱은 밤하늘을 이불 삼아 돌베개를 하며 잠을 잤지만

하나님을 만나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삼촌 라반의 푸대접을 오직 주님을 의지하는 맘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야곱의 끈기와 신념이 우리 자녀들에게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이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주님을 야곱이 바라보았듯이 그렇게 바라보게 하옵소서.

살아 계신 우리 주님이 오늘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섭리와 사랑 가운데 있사오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