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당당히 신세를 지고...
  • 조회 수: 5737,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83 박영희 2314 2009-09-28
182 박영희 2315 2006-11-12
181 김장환 엘리야 2323 2009-06-09
180 양승우 2332 2009-02-14
179 전제정 2339 2006-11-30
178 박영희 2341 2009-08-25
177 아그네스 2350 2006-12-28
176 아그네스 2357 2006-12-10
175 전제정 2358 2006-11-11
174 박영희 2358 2009-08-10
173 전제정 2372 2006-11-01
172 김장환 엘리야 2378 2008-09-13
171 전제정 2380 2006-12-11
170 김장환 엘리야 2387 2009-07-28
169 최재선 2388 2009-11-10
168 박영희 2389 2006-11-14
167 박영희 2404 2006-11-14
166 박영희 2429 2010-04-14
165 재룡 요한 2437 2008-12-31
164 김광국 2445 2008-08-13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