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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에서 베이스 톤 메이킹...
  •     

    라이브에서 대부분 베이스는 일단 D.I.로 빼서 PA로 하나 보내고,
    앰프의 특성 (즉, 연주자가 선호하는 톤)을 잡기 위해서 마이킹을 해서,

    D.I.로 빼낸 소스와 마이킹 소스를 혼합해서 믹싱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이킹의 경우 크게 의문이 생기지 않는데,

    D.I.로 바로 악기의 소스를 받아서,
    PA로 보내서 PA에서 톤을 잡을 경우,

    이 톤의 가변 폭이라고 해야 되나요?
    베이스의 톤이 어떤 식으로 잡히는지 궁금합니다.

    악기 -> D.I. -> PA 이기에,
    PA 쪽 장비에 따라서 악기의 톤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이 때문에 마이킹을 추가로 해서 D.I. 톤과 믹싱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공부는 하고 있는데, 궁금한 부분 부터 질문으로 우선 긁어 보려 합니다.



    오빠뤼   08-09-15 11:48

    보통 음향 하시는 분들이 베이스 엠프에 마이킹 안하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엠프에서만 표현되는 무언가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보통 D.I로 빠진 소스가 가장 스탠다드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마이킹보다 왜곡이 적죠

    저도 p.a로 빠진 저의 베이스 소리에 이큐를 어떤식으로 건드리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묻고 싶은 질문이군효..ㅎㅎ 아무 이유 없이 만지시면 안돼효..ㅋㅋ

    프렛 긁는 소리가 유난히 심하다면 1-4khz대역좀 줄이고 너무 붕붕댄다면
    200-250hz대역을 조금 줄이는 정도..? 많이 안 건드릴거 같습니다
    하이대역은 줄 상태에 따라 오래될수록 하모닉스가 죽기 때문에
    전적으로 베이시스트의 줄관리에 달려있습니다 후후후 (돈없어서 빨아쓴다는-_ㅜ)

    아 외국 락밴드들은 엠프 마이킹으로 녹음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보통 음향 하시는 분들이 베이스 엠프에 마이킹 안하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엠프에서만 표현되는 무언가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보통 D.I로 빠진 소스가 가장 스탠다드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마이킹보다 왜곡이 적죠

    저도 p.a로 빠진 저의 베이스 소리에 이큐를 어떤식으로 건드리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묻고 싶은 질문이군효..ㅎㅎ 아무 이유 없이 만지시면 안돼효..ㅋㅋ

    프렛 긁는 소리가 유난히 심하다면 1-4khz대역좀 줄이고 너무 붕붕댄다면
    200-250hz대역을 조금 줄이는 정도..? 많이 안 건드릴거 같습니다
    하이대역은 줄 상태에 따라 오래될수록 하모닉스가 죽기 때문에
    전적으로 베이시스트의 줄관리에 달려있습니다 후후후 (돈없어서 빨아쓴다는-_ㅜ)

    아 외국 락밴드들은 엠프 마이킹으로 녹음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Audiographer   08-09-16 21:33

    DI로만 받거나 마이킹을 하거나 둘을 서로 믹스하거나
    몇 Hz대역을 컷하거나 부스트하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해보는 것입니다.

    공연의 여건(전기, 홀특성, 보유 장비특성)에 따라 좋은 소리,
    엔지니어 본인이 만족할 만한 소리
    그리고 연주자가 연주하기에 편한 소리를 찾는 것이죠.
    그것은 그 순간 현장에 있지 않다면 누구도 알수 없고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죠.
    +-15db를 노브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가변 가능한 전 대역을 왔다갔다하며
    여유를 가지고 경험해보십시오.

    공부하신다고 하시기에 가장 좋은 공부는 해보는 것입니다.
    음향서적은 원하는 소리를 빠르게 찾게 해주는 나침반이자 기준이 될 것이고
    이 곳에 있는 오랜 경험을 가지신 고수님들은 좋은 인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제 경험을 빌자면 연주자와 많은 얘기를 나누십시요...
    어떤 메이커의 베이스를 쓰는지 또는 써 보았는지
    우드에 따른 차이는 어떤지
    픽업에 따른 특성은 어떤지(브랜드나 방식)
    현은 어떤 브랜드를 쓰는지
    엠프 역시 마찬가지로 메이커에 따른 느낌이나 우퍼 인치나 수에 따른 특성들도 함께
    들어보며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베이스 연주자는 누구인지 그들의 음반에 어떤 톤이 좋은지...
    마커스 밀러, 빅터우튼, 라보리엘, 나단 이스트, 자코 등....

    이런 부분들도 음향이론 못지않은 좋은 공부가 되더라구요.

    드럼도 그렇구요, 어떤 나무인지 몇 겹 쉘인지...
    타이트하게 쩝쩝 달라붙는 톤인지 깡깡 울리는 톤인지...

    딱 짜여진 공식을 얻으려 하시기 보다
    자신만의 색깔과 노하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존경하는 한 엔지니어분은
    여느 뮤지션 만큼이나 악기에 대해 많이 아시더라구요
    정작 연주는 못하시더라두...

    저 역시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DI로만 받거나 마이킹을 하거나 둘을 서로 믹스하거나
    몇 Hz대역을 컷하거나 부스트하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해보는 것입니다.

    공연의 여건(전기, 홀특성, 보유 장비특성)에 따라 좋은 소리,
    엔지니어 본인이 만족할 만한 소리
    그리고 연주자가 연주하기에 편한 소리를 찾는 것이죠.
    그것은 그 순간 현장에 있지 않다면 누구도 알수 없고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죠.
    +-15db를 노브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가변 가능한 전 대역을 왔다갔다하며
    여유를 가지고 경험해보십시오.

    공부하신다고 하시기에 가장 좋은 공부는 해보는 것입니다.
    음향서적은 원하는 소리를 빠르게 찾게 해주는 나침반이자 기준이 될 것이고
    이 곳에 있는 오랜 경험을 가지신 고수님들은 좋은 인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제 경험을 빌자면 연주자와 많은 얘기를 나누십시요...
    어떤 메이커의 베이스를 쓰는지 또는 써 보았는지
    우드에 따른 차이는 어떤지
    픽업에 따른 특성은 어떤지(브랜드나 방식)
    현은 어떤 브랜드를 쓰는지
    엠프 역시 마찬가지로 메이커에 따른 느낌이나 우퍼 인치나 수에 따른 특성들도 함께
    들어보며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베이스 연주자는 누구인지 그들의 음반에 어떤 톤이 좋은지...
    마커스 밀러, 빅터우튼, 라보리엘, 나단 이스트, 자코 등....

    이런 부분들도 음향이론 못지않은 좋은 공부가 되더라구요.

    드럼도 그렇구요, 어떤 나무인지 몇 겹 쉘인지...
    타이트하게 쩝쩝 달라붙는 톤인지 깡깡 울리는 톤인지...

    딱 짜여진 공식을 얻으려 하시기 보다
    자신만의 색깔과 노하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존경하는 한 엔지니어분은
    여느 뮤지션 만큼이나 악기에 대해 많이 아시더라구요
    정작 연주는 못하시더라두...

    저 역시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누직10   08-09-22 01:40

    어느 악기든지 간에 연주자의 실력과 특성이 무지하게 반영이 되기때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해보는 수밖에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정~~말 잘치는 연주자 소스를 일반전으로 쓰이는 DI 로 받던 마이크로 받던간에
    소리는 굿 인것을 항상 느낍니다  

    어느 악기든지 간에 연주자의 실력과 특성이 무지하게 반영이 되기때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해보는 수밖에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정~~말 잘치는 연주자 소스를 일반전으로 쓰이는 DI 로 받던 마이크로 받던간에
    소리는 굿 인것을 항상 느낍니다


    GOOD   09-07-08 18:00

    di로 받기는 합니다만 베이스 엠프에 자체 내장된 di out로 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엠프톤도 살고 안정성도 있고...  

    di로 받기는 합니다만 베이스 엠프에 자체 내장된 di out로 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엠프톤도 살고 안정성도 있고...


    이태호   09-07-12 19:19

    저는 라이브시엔 D.I.로 받구요...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땐 라인과 앰프 다 받습니다.

    라이브시엔 홀 특성을 많이 타고.. 무대 위의 소리도 통제가 잘 안되서요
    D.I. 로 받습니당  

    Profile

댓글 3

  • Profile

    김바우로

    2009.07.17 13:57

    보통 라이브에서 DI로 받지요.

    요즘은 디지털 베이스앰프 시뮬레이터도 비교적 값싸게 구할 수가 있어서 특별한 앰프의 톤을 얻고 싶을 때에도 이것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쓰는 POD X3는 베이스 시뮬레이터가 포함 되어 있답니다.

    우리 교회의 Warick 베이스앰프는 DI 출력도 뺄 수가 있어 그걸 쓰면 좋은데 아쉽게도 뭐가 잘 못 된건 지 노이즈가 섞여서 못 쓰고 있네요.

    그나저나 우리교회 베이스톤은 제가 원하는 톤은 안나와서 아쉬워요. 라이브 다운 가슴이 철렁하는 베이스톤이 나와야 하는데...
  • Profile

    강인구 ^o^

    2009.07.17 15:21

    어떻게 좀 만들어봅시다~
  • 손진욱

    2009.07.23 12:14

    듣는 입장에서 그 특성이 변하지 않는다면 연주하는 입장에서라도 만족할수있는 모니터링 부분을 연구해봄직합니다. 그럼에도 모니터 자체가 청중쪽으로 많이 새 나간다면 악기별 차음, 특히 드럼과 베이스 연주 공간을 투명보드로 분리를해줌이 좋을것같습니다만....역시나 비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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