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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양에 대한 생각들... (펌)
  • 저는 가끔 이 말씀을 생각합니다.

    6: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6: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 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6: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6: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6: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아모스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제가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는 것이 아닌지, 저를 위해 악기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찬양만 부르며 영적전쟁에서 안일하게 싸우고 있지는 않은지.

    혹시 노우호 목사님의 '에스라 하우스 성경강좌'에 참석해 보신 분이 계신지요?
    말씀에 정말 깨어있으신 분이십니다. 직설적이고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실 때가 있지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하나님의 뜻에 가깝게 대언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요즘 찬양의 가사와 형식, 세태에 대해 지적하시는 부분이 많으십니다. 여기서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고, 다른 글을 통해 여러분과 성경적으로 깊이 있게 근래의 찬양의 가사들에 대해 얘기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http://www.ezrahouse.or.kr/에 노우호 목사님께서 예배 중 찬양을 계속 반복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하신 글을 좀 소개하고 싶습니다. 수용하시는 형제, 자매님들마다 다르게 수용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제 개인적으로는 깊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가져왔습니다. 원본글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오타에 양해를 구합니다. 사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가져온 글이지만 다른 글에서 흔쾌히 허락하셨던 적이 있어서 함께 나눠도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
    오늘날 반복 창양을 좀 더 자세히 실펴 보시면
    찬양받으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또 찬송을 부르는 성도들 마음에서 우러나는 찬송도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찬양 인도자 중심으로, 억지로 감동을 유발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와 사랑을 찬양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와 복주심에 대하여
    성도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찬양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내용도 없는 그 엷고 얕은 설교나
    어설픈 강의를 가지고서는 진정으로 찬양이 우러나오게 할 수도 없으니까
    억지로 찬양을 반복하여 스스로 그 분위기에 도취되게 하려는
    찬양 인도자들은 이점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찬양 인도자들이라면 꼭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찬양하는 그 곳에 주님께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앉아 계신다고 생각 하시고
    지금처럼 그렇게 뛰고 굴리고하면서 반복하여 진땀이 빠지게하는
    그런 찬양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지 말입니다.

    찬양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분도 마찬가지고 설교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신다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도 들으신다고 생각하고 설교나 강의를 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으로 확신하고 드려야 할 것입니다.
    찬양도 하나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찬양인지
    깊이 생각하고 진정으로 우러나는 찬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는 거의 반복을 하지 않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성도들이 모여서 하는 찬양이라면 예배전 예배중 예배 후라는 말이
    의미가 없고 모든 찬양시간이 다 예배 중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복이라는 것은 많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찬양을 받으시는 분 중심으로 생각해 볼 때 그렇게 많은 반복은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사람이 들을 때도 그렇습니다.
    너무 잘하는 경우라면 한 번 정도 앵콜으로 청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럴 때도 앵콜로 부르는 노래는 같은 노래의 반복이 아니라
    따로 앵콜 요청을 받았을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된 다른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이무런 의식도 없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억지로 감정을 유발하기 위하여,
    혹은 감정의 변화를 위하여 같은 노래를 빠른 템포로 반복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불경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음악 형식은 대개 이방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속이기 위하여
    가증스럽게 반복하는 형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가 믿기로는 어설픈 찬양을 소란스럽게 억지로 반복하게 하는 것보다는
    조용히 찬양하고 경건하게, 겸손하게 앉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서 듣는 것이
    우매자들의 찬송보다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믿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아니고
    찬양을 따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아니고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의 입장에서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샬 롬



      

    최훈 09-04-30 01:25  
    기타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예배는 단 하나의 청중이신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지요^^
    아버지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아버지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초점에 예배를 두게 되면 분명 잘못된 부분이 많이 표출되게 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렇다고 반복하는 찬양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한곡을 가지고 30분이상 노래를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그건 노래 부르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그걸 단지 감정을 끄러내려고 그러는 거라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밖에 비춰지지 않은것이고
    또 다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되어 질 것입니다.^^

    윗 글은 노우호 목사님의 개인적인 생각의 글이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데는 상당히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노우호 목사님께서 계신 곳의 예배 환경이 다르다면 또 다른 글이 나올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참 의미있고 좋은 글임에는 분명하네요^^
    기타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예배는 단 하나의 청중이신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지요^^
    아버지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아버지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초점에 예배를 두게 되면 분명 잘못된 부분이 많이 표출되게 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렇다고 반복하는 찬양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한곡을 가지고 30분이상 노래를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그건 노래 부르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그걸 단지 감정을 끄러내려고 그러는 거라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밖에 비춰지지 않은것이고
    또 다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되어 질 것입니다.^^

    윗 글은 노우호 목사님의 개인적인 생각의 글이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데는 상당히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노우호 목사님께서 계신 곳의 예배 환경이 다르다면 또 다른 글이 나올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참 의미있고 좋은 글임에는 분명하네요^^


      

    정경수 09-04-30 01:28  
    항상 조용히 찬양하고, 하나님께 마음만을 드리는 것이 제 찬양의 전부이다가..
    처음으로, 지금 집회에서 많은 청년들이 집회에서 찬양하듯이, 춤추듯 뛰놀면 찬양을 하게 되었을 때에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내 안의 부끄러움 등이 막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였고,,
    마침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춤추여 찬양하는 메세지를 듣고, 나도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그러하자 마음 먹은 것이였죠..
    그래서 나의 몸을 드리는 찬양에 대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나의 찬양의 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표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 적 이 있습니다..
    논산훈련소에서 (제가 보기에는 ) 믿지 않는 훈련병들이 단체로 콘서트온냥, 특정 후렴을 부르면서, 즐기는 모습에서...
    그리고 요즘 중고등부 수련회나 집회에서 콘서트에 온냥 그저 뛰는 것만을 즐거움으로 삼는 모습 등에서...
    또 정말,, 가끔은 평상시 습관대로 찬양을 하다가, 그 안에 진정성이 없는 내 마음을 보면서..
    안타까운 적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에 있어서..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아직 생각이 깊지 않아서, 찬양받으시는 분 중심으로 볼 때, 그렇게 많은 반복의 행위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반복 가운데,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드릴 수 있다면,
    내가 더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 분의 위대하심을 나타낼 수 있다면..
    반복을 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분위기를 위한 반복.. 분위기에 취한 찬양... 매우 조심해야할 것이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려는 시도는
    매우 조심해야하고, 실제로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어렵네요...
    항상 조용히 찬양하고, 하나님께 마음만을 드리는 것이 제 찬양의 전부이다가..
    처음으로, 지금 집회에서 많은 청년들이 집회에서 찬양하듯이, 춤추듯 뛰놀면 찬양을 하게 되었을 때에
    그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내 안의 부끄러움 등이 막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였고,,
    마침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춤추여 찬양하는 메세지를 듣고, 나도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그러하자 마음 먹은 것이였죠..
    그래서 나의 몸을 드리는 찬양에 대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나의 찬양의 행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표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 적 이 있습니다..
    논산훈련소에서 (제가 보기에는 ) 믿지 않는 훈련병들이 단체로 콘서트온냥, 특정 후렴을 부르면서, 즐기는 모습에서...
    그리고 요즘 중고등부 수련회나 집회에서 콘서트에 온냥 그저 뛰는 것만을 즐거움으로 삼는 모습 등에서...
    또 정말,, 가끔은 평상시 습관대로 찬양을 하다가, 그 안에 진정성이 없는 내 마음을 보면서..
    안타까운 적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에 있어서..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아직 생각이 깊지 않아서, 찬양받으시는 분 중심으로 볼 때, 그렇게 많은 반복의 행위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반복 가운데,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드릴 수 있다면,
    내가 더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 분의 위대하심을 나타낼 수 있다면..
    반복을 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분위기를 위한 반복.. 분위기에 취한 찬양... 매우 조심해야할 것이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려는 시도는
    매우 조심해야하고, 실제로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어렵네요...


      

    이도일 09-04-30 03:37  
    글쎄요...
    저는 누구든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란것 이외의 것들에 너무 메달리면 일단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예배의 형태나 양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늘 바뀌어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글에서 언급된 '오늘날의 반복 찬양'이 글에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아 그 뒤의 내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이 앞에 앉아 계시다면 저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경배합니다~' 그 구절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싶을겁니다.
    글쎄요...
    저는 누구든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란것 이외의 것들에 너무 메달리면 일단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예배의 형태나 양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늘 바뀌어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글에서 언급된 '오늘날의 반복 찬양'이 글에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아 그 뒤의 내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이 앞에 앉아 계시다면 저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경배합니다~' 그 구절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싶을겁니다.


      

    김대식 09-04-30 04:43  
    저도 이도일 형제님 마지막 글에 공감합니다.
    예수님 하나님 성령님은 우리에게 친구 같기도 부모 같기도 애인 같기도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에게 혹은 부모님에게 사랑한다 아름다우신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감탄이 절로 반복해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경의 문자 그대로만 적용하는것은 율법을 그대로 따르려 열심히 살던 바리새인을 따라가는것이 아닐까요?
    성경의 원리를 받아 들이는 것이 우리의 방법이 아닐까요?

    이글에서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안에 있는 원리가 무엇인지?
    그것만 catch 하시면 될듯 합니다.^^  

    Profile

댓글 2

  • 양부제

    2009.05.06 14:25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하는군요 ^^:
  • 김동화(훌)

    2009.05.07 10:55

    목사님의 말씀이 어느정도 맞는 부문이 있다고 봅니다
    우러나오는 드리는 찬양이 아닌 그 자체를 즐기는 그런 모습들도 많구요 부흥회 같은데 가면 분위기 유도두 좀...
    다만 무엇을 하든지 그분께 드리는,기쁘게 하려는게 되면 문제가 없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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