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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자 혹은 그 꿈을 꾸는 분...1 (퍼옴)
  • The Do's and Don'ts of Worship
    예배 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Tommy Walker


    1. First And Foremost, Worship! 제일 먼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 예배하세요!

    As worship leaders, it is first and foremost our job to demonstrate sincere,
    authentic worship to those we are leading.
    예배인도자로서 제일 먼저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우리의 일은
    우리가 인도하는 회중들을 향해 진실하고 열정적인 예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In this day and age, more than ever, people are looking for the real stuff - real people with real passion!
    요즘 시대에는 더더욱 사람들이 '진실한 것(real stuff)' - 진짜 열정을 가진 진실한 사람들 - 을 찾고 있습니다.

    The question is, "How do we consistently and authentically worship God in front of all those people?"
    문제는 "어떻게 우리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지속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거죠.
    Well, for me, the secret has been in learning how to let God bless me.
    글쎄요, 나에게 있어서 그 비결은 하나님이 내게 복 주시도록(bless) 열어두는 걸 배운 것이었습니다.
    Though asking God to bless you sounds simple and even selfish, it's what helps me focus on Him.
    하나님께 당신을 축복해달라고 구하는 것은 단순하고 이기적인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 방법은 저를 하나님께 초점 맞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Isaiah 64: 6 says - "All our righteous acts are like filthy rags and there is no good thing within us."
    이사야 64장 6절에는 "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라고 말합니다.
    We should know that we can only give others what God has first given to us.
    우린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주신 것만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It's only spiritual pride that says we can grit our teeth and produce some kind of eternal goodness on our own.
    우리가 이를 악물고 우리 스스로 어떤 영원한 선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영적인 교만입니다.
    Therefore, we should run to our heavenly Father and ask him to bless us.
    그러므로 우린 우리 하늘 아버지께 달려가서 우리를 축복하시도록 구해야 합니다.
    That's what people need to see - your personal relationship with Christ
    spontaneously happening in front of everyone.
    사람들에게 보여야 할 것은 바로 그들 앞에서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예배인도자와 그리스도의 개인적 관계입니다.
    Psalms 37: 4 tells us to delight ourselves in the Lord.
    시편 37편 4절은 주 안에서 우리 자신을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Psalms 34: 8 says,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시편 34편 8절에는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라고 하십니다.
    This simple truth has helped me in a huge way.
    이 단순한 진리가 저를 엄청나게 도와주었습니다.


    이 글에서 정말 중요한 세가지 요소를 보게됩니다.

    첫째는 요즘 사람들이 진실한 것(real stuff)을 찾고 있다는 것이죠.
    왜 그러냐하면 방송과 인터넷 등 미디어가 발달해가는 이 시대에는 점점 ‘진실한 것’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유명 연예인 중심이던 방송이 사람들의 ‘일반생활’에 카메라를 접근하고 있는 요즘의 변화가
    한편으로는 ‘진실한 것’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 생활 마저 통제되는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나친 피해의식일 수도 있겠으나 어떨 땐 이 세상이 하나의 ‘거대한 시트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화 ‘트루먼쇼’를 보신 분이 있다면...)
    인터넷 UCC를 통해서도 진짜인 듯 감동하던 영상물이 모두 연출된 (의도를 가진) 쇼였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잖아요.
    이게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아도 사람들 마음에 ‘진짜’에 대해 무엇이든 의심을 품고
    마음을 닫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그러면 그럴 수록 사람의 마음에는 정말... 진짜로... ‘진실된 것’을 갈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둘째는 "어떻게 우리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지속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스스로의 질문에 타미 워커는 ‘하나님이 내게 복 주시도록(bless) 열어두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예배인도를 하고 있지만 컨퍼런스의 예배인도자들을 옆에서 보거나 대화해보면서 느낀 것인데요.
    아무리 적은 10여명의 회중 앞에서건 아니면 수만명의 회중 앞에서건
    예배인도자가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진정성을 품는 그 시작점은 ‘예배인도자의 개인 예배’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회중들 앞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은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그 역할로 많은 사람을 섬겨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작은 코람데오 - 내가 크신 하나님 존전에 서 있습니다.
    작고 부족한 내게 복을 주사 하나님을 예배하게 해 주십시오... 그런 개인적인 진실함으로부터 인 것 같습니다.

    셋째는 두 번째 것과 관련된 말일 수 있지만 예배인도자가 어떤 영적인 부담감을
    스스로 감당하며 사역하려는 것은 영적 교만이라는 내용입니다.
    이건 ‘예배를 인도할 때’ 그렇다고 한정을 짓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사역자가 어떤 경우에는 영적인 부담감을 감당해야 할 때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러나 예배에서 예배인도자의 역할은 그야말로 ‘가이드(안내자)’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을 예배인도자가 ‘받아서’ 회중에게 ‘전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나님과 회중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예배인도자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잘 아는 것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예배인도자(좋은 안내자, 좋은 주선자)는 사람들 앞에 서서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예배인도자와 그리스도의 개인적이고 진실한 관계’를 갖는 사람인데 -
    특히 중요한 것은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닌 ‘진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태도’를 갖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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