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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그리스도와 함께 자유롭게 사는 삶
  • <성경 본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갈라디아5:1>


    남자들의 변화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이어질 때가 많다.
    50대 중반의 한 집사는 이전에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최고 목적이었으며, 즐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즐기며 살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어 몸부림쳤지만, 정작 자신이 할 수 없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달라진 삶을 살아간다.
    이전에는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벌기 위해 살았지만, 지금은 그리스도 안에서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종의 삶을 살아간다.
    남자들의 욕망과 욕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모든 욕망과 욕심은 남자들로 하여금 죄에 종노릇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복음은 남자들의 삶을 자유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 주신 사랑을 통해 남자들은 자신을 위해 살았던 인생에서 남을 위해 사는 인생으로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다(갈 5:1)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사건이 과거의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는 표현이다.
    이 자유에 대해 누구도 문제 삼을 수 없도록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 것을 의미한다.
    자유로운 삶을 사는 남자들에게 사도 바울은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고 명령한다.
    욕망으로 얼룩진 종의 멍에를 메고 살았던 기억을 붙든 채 스스로 종의 삶을 살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는 믿음과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복음은 항상 우리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준다.
    이제는 나 홀로 두려움 가운데 사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든든한 인생이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약속(마 11:28~30)을 믿고, 그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자.

    남자들이여,
    예수님과 함께 산다고 하면서도 욕심과 욕망의 노예처럼 살아가는가?
    지금 내가 누리는 자유와 즐거움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주어지는 자유로움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가?
    붙들고 사는 인생은 곤고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인생은 실로 자유롭다.
    주님과 함께할 때 내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기에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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