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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89, 2008-11-03 17:38:59(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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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선교회 교우님!
홈을 보는 중에 남 선교회 폐이지가 오래전에 멈춰 볼 것이 없어서 부탁 드려봅니다.
직장에서,사업장에서 삶에 치열한 전투로 지치고,낙심하고,때론 좌절하고,슬퍼 위로받고 싶고......
그럼에도 집에서 또 다시 상처에 소금치는 아내와 자식!
그리스도를 모른다면 술에 취해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고 싶고,나의 이익을 위해 불의와 타협도 하고프
고 은근하게 차선을 넘나드는 삶의 곡예운전도 하고 플텐데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
교우 여러분 ! 몹시 힘드시겠지만 그런 삶은 더욱 힘든 것인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제경험으론 즐거
운듯 하나 힘들고 뿐만 아니라 더욱 가정분열과 가족의 상처만 남는 삶으로 연결되어 흔들림만 더해 갈뿐
입니다.
좀 덜벌고, 명예좀 낮으면 어떻고,자식교육 좀 부족한들 큰 문제도 아닌데 큰 문제인양,또 그 삶이 내 맘대
로나 자식 맘 대로 되어짐이 하나도 없는데도 굵은 철근봉을 내가 휠려는 미련함으로 살아온 나의 모습에
아픔이 있어 말합니다.
가장의 힘과 명예와 금력은 가정의 행복과 무관하며 가장으로 부터 나오는 그 힘에서 가정을 행복하게 하
려는 사랑과 하나님께서 그 가족을 행복하게 하려는 사랑이 포개어 질때 진정한 행복이 깃 들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푸념같고,낙서같아 줄이렵니다. 할 말이 무어냐고요?
잠시나마 쉬어가는 곳.나의 푸념,또는 낙서같은 넉두리라도 내려 놓는곳.나의 상처를 말하기 보다 남의 상
처를 보고 소리없이 치유하려고 소독약이라도 가져오는 곳.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어도 교우의 사랑이 베어
나오는 곳.내가 어쩔 수 없어 안탑깝지만 서로 어떻게 하여 보려고 바버둥이라도 쳐보는 곳.그러다 안되면
함께 목놓아 우는 곳.하나님을 만나려고 서로 기도하는 곳.그것에 대해 궁굼함을 묻고 답하는 곳.
고수만 오지 않고 초보자도 겁 없이 오는 곳.지겹고 힘 들어도 초보자를 잘 가르치는 여유 있는 곳......
즉 교회속이 함축된 책상 앞 교회가 되었으면 해서 겁 없이 올립니다.
차 타고 오지 않아도,시간 탓 하지 않아도,남의 수면 방해않고도,조금 늦은 답도,내 생각과 달라도,눈치보
지 않고,편하게 오다 가다 커피 한잔 놓고 노크 하지 말고 정말 편케 들어갑시다.
그리고 교회를 만들어 나 갑시다.그러다 보면 교회에서의 계획되는 시간이 줄고 ,정감이 늘어가는 교회로
발전되어 지는 교회가 되지 않을까요?
나 같은 사람도 독수리타법 으로 놀지만 내 손모양 본사람 내 아내와 본호 뿐입니다.
모두 참여하시어 서로 격려와 칭찬과 위로를 받는 모니터 교회를 만듭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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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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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님 글 솜씨도 명문이시군요...
홈지기로서 객관성을 유지하느라 글을 안올리고 있지만 (아~~쭈 핑게 멋지다 ㅋㅋ)
우리 홈페이지가 소통의 수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08.11.04 18:52
아 ~ 멘 ~ !
샬롬 ! -
손진욱
2008.11.07 09:51
날로 험악해지는 세상속에서, 그래도 마지막 희망은 교회에 있음을 세상사람들도 아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그중에서도... 희망이 끊어지지않고 모든사람에게 빛으로 인도할수있는 교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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