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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27, 2005-10-27 09:15:00(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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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 부자된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종교활동은 영혼을 살찌울 뿐만 아니라 지갑도 두둑하게 만들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경제학과의 조너선 그루버는 25일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발간한 논문에서 "예배 출석률이 2배가 되면 가계소득이 9.1% 증가하거나 복지지원금 수혜가 16% 감소하고 이혼확률이 4%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루버는 '종교 시장 구조와 종교 참여 및 그 결과 : 종교는 유익한가'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신앙심이 있는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성공을 방해하는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한 정신적 중압감이 덜하기 때문에 더 성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논문은 예배 참석 빈도가 높을수록 학력과 소득,기혼 비율이 높고 반면 복지혜택 수혜율과 장애,이혼율은 낮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신앙을 공유하는 동질적인 인종 밀집 지역에서 살 경우 종교행사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버는 "인종 간에는 다니는 교회가 분리돼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히스패닉이 아닌 25세 이상 백인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루버는 이 연구에서 개인들을 가톨릭과 유대교, 진보적 개신교,중도 개신교, 보수 개신교, 기타, 무종교 등 7가지 종교그룹으로 나눴다.
quarri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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