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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391, 2003-04-30 12:20:34(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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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이후 우리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나오는 탄성소리예요.
찬양제때 선물로 주신 예쁜 씨앗들이 싹을 틔워,
우리 가족에게 행복을 만끽하게 하고 있어요.
싹이 햇빛 따라 기울어 지지 않게 하려고 무시로 방향을 돌려주기 분주한 나를 비롯해
화초에 별로 관심없어 보이는 냄편도 "허허, 녀석들 되게 예쁘네"
중성미가 넘치지만 의외로 따뜻한 아이,큰딸도 "엄마, 정말 신기하다"
물이 부족하지 않나 늘 화분을 기울여 보는 정하.
부활절 의미와 잘 어울리는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이요한회장님, 이안드레아 총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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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잔디가 아주 이뿌게 잘 자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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