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94,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93 |
신을 향한 마음
+1
| 박마리아 | 2431 | 2013-11-16 |
2892 | 청지기 | 2428 | 2022-06-06 | |
2891 | 청지기 | 2423 | 2019-10-21 | |
2890 | 청지기 | 2420 | 2021-06-19 | |
2889 | 붕어빵 | 2409 | 2014-10-01 | |
2888 | 청지기 | 2405 | 2021-05-22 | |
2887 | 김장환엘리야 | 2403 | 2015-01-07 | |
2886 | 곽소정 | 2403 | 2003-08-18 | |
2885 | 청지기 | 2402 | 2022-07-24 | |
2884 | 청지기 | 2401 | 2022-08-01 | |
2883 | 하모니카 | 2401 | 2003-08-14 | |
2882 | 청지기 | 2397 | 2019-10-15 | |
2881 | 임용우(요한) | 2397 | 2003-06-11 | |
2880 | 청지기 | 2394 | 2019-06-30 | |
2879 | 청지기 | 2389 | 2019-11-10 | |
2878 | 청지기 | 2387 | 2021-05-15 | |
2877 | John Lee | 2386 | 2003-10-29 | |
2876 | 김장환 | 2384 | 2003-07-14 | |
2875 | 청지기 | 2382 | 2022-04-24 | |
2874 | 청지기 | 2379 | 2022-03-29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