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26,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93 | 박마리아 | 2866 | 2014-12-25 | |
3092 | 박마리아 | 2866 | 2014-06-08 | |
3091 | 청지기 | 2859 | 2019-06-16 | |
3090 |
김봉사와 효녀 정하
+4
| 박마리아 | 2857 | 2015-12-28 |
3089 | 청지기 | 2849 | 2020-06-15 | |
3088 | 청지기 | 2847 | 2019-10-06 | |
3087 | 청지기 | 2847 | 2019-10-06 | |
3086 |
강릉입니다!!!
+2
![]() | 김문영 | 2847 | 2013-11-05 |
3085 | 청지기 | 2844 | 2019-07-14 | |
3084 | 청지기 | 2843 | 2019-09-29 | |
3083 |
내 감은 눈 안에
+1
| 박마리아 | 2843 | 2014-03-17 |
3082 | 박마리아 | 2838 | 2014-10-25 | |
3081 | 청지기 | 2835 | 2019-10-15 | |
3080 | 청지기 | 2834 | 2019-05-26 | |
3079 | 청지기 | 2832 | 2022-05-29 | |
3078 | 청지기 | 2825 | 2019-07-28 | |
3077 | 청지기 | 2822 | 2019-05-19 | |
3076 | 청지기 | 2821 | 2019-05-05 | |
3075 | 청지기 | 2818 | 2013-11-30 | |
3074 | 청지기 | 2817 | 2019-06-09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