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51,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33 | 임용우(요한) | 3030 | 2003-05-29 | |
3132 | 청지기 | 3028 | 2019-09-29 | |
3131 | 김장환 | 3026 | 2003-09-23 | |
3130 | 김장환엘리야 | 3019 | 2013-12-23 | |
3129 | 청지기 | 3017 | 2019-06-09 | |
3128 | 청지기 | 3013 | 2019-07-28 | |
3127 | 이병준 | 3012 | 2003-04-09 | |
3126 | 청지기 | 3010 | 2020-04-28 | |
3125 | 청지기 | 3010 | 2019-04-21 | |
3124 | 김바우로 | 3005 | 2013-12-17 | |
3123 |
설렌다...^^
+3
| 김바우로 | 3000 | 2003-05-10 |
3122 | 청지기 | 2998 | 2019-11-17 | |
3121 | 김장환 | 2997 | 2003-06-02 | |
3120 | 김장환 | 2994 | 2003-04-20 | |
3119 | 청지기 | 2991 | 2020-06-29 | |
3118 | 니니안 | 2990 | 2015-09-24 | |
3117 | 청지기 | 2981 | 2019-06-23 | |
3116 | 청지기 | 2979 | 2021-03-19 | |
3115 | 청지기 | 2977 | 2022-06-27 | |
3114 | 이필근 | 2972 | 2003-07-07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