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46,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416 | 김장환 엘리야 | 1528 | 2012-11-08 | |
1415 |
꿈에 본 기장교회
+4
| 프란체스카 | 1528 | 2010-08-13 |
1414 | 양신부 | 1528 | 2010-02-10 | |
1413 | 꿈꾸는 요셉 | 1528 | 2010-01-10 | |
1412 |
전교인수련회 오시는 길
+1
![]() | 양신부 | 1528 | 2009-08-08 |
1411 | 강인구 ^o^ | 1528 | 2009-03-23 | |
1410 |
시루 셀모임
+5
![]() | 패트릭 | 1528 | 2009-02-27 |
1409 | 김장환 엘리야 | 1528 | 2008-07-27 | |
1408 |
하나님은 좋으신분
+1
| 최정희 | 1528 | 2008-02-16 |
1407 |
떠나며 기도부탁드립니다
+2
| 이병준 | 1528 | 2007-01-21 |
1406 | -김다현- | 1528 | 2005-01-29 | |
1405 |
봄의 소식
+3
| 박마리아 | 1527 | 2013-03-21 |
1404 |
나의 고백
+1
| 박마리아 | 1527 | 2013-01-12 |
1403 | 패트릭 | 1527 | 2010-12-31 | |
1402 | 박영희 | 1527 | 2010-04-07 | |
1401 |
지금 마구 마구 ---
+1
| 김장환 엘리야 | 1527 | 2007-09-14 |
1400 |
꿈에
+2
| 조기호 | 1527 | 2007-05-27 |
1399 |
기도
+2
| 서미애 | 1526 | 2013-01-08 |
1398 | 김동규 | 1526 | 2012-06-05 | |
1397 | 김장환 엘리야 | 1526 | 2011-12-15 |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