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나의 기쁨, SNS
  • 조회 수: 1244,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댓글 2

  • 박마리아

    2013.06.27 08:56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

  • Profile

    김바우로

    2013.06.27 19:0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3 청지기 7608 2019-02-24
52 박마리아 7680 2014-03-26
51 김장환 7681 2003-03-17
50 청지기 7692 2003-03-30
49 안재금 7770 2017-10-31
48 주님의㉠ㅣ쁨 7833 2003-03-03
47 구본호 8286 2003-03-11
46 박마리아 8339 2013-09-03
45 안재금 8471 2017-11-08
44 니니안 8619 2016-11-28
43 청지기 8656 2014-04-13
42 청지기 8913 2018-06-06
41 패트릭 8942 2014-02-05
40 청지기 8982 2018-08-12
39 임용우 8998 2003-03-03
38 청지기 9004 2018-12-11
37 청지기 9012 2018-01-10
36 조기호 9130 2003-03-07
35 청지기 9166 2019-02-11
34 관리자 9416 2003-03-0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