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나의 기쁨, SNS
  • 조회 수: 1162, 2014-01-23 18:29:59(2013-06-27)
  • 나를 돌아보면
    사람과 교제하고 소통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스갯 소리로
    '한시간 통화한 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만나서 하자' 는 사람이었다

    최근 SNS의 보편화로
    이렇게 글로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유익함을 얻는다

    첫째는 말로 인한 실수가 줄어들었다
    중언부언도 피할 수 있고
    생각도 정리가 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다
    며칠 전 공개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과
    떠돌던 '말 말 말' 들로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글쓰는 이의 관점에 따라
    억지논리나 괴변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또한 며칠 전 사고에서 처럼
    남푠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빼고
    개요만 전달하다,
    '쯧쯧' 이란 제 3자 같은 반응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드믄 일이긴 하나..

    그럼에도 더욱 애정을 쏟게 되는 것은
    요요 '이모티콘'에 있다
    나의 감정과 유모아를 담아낼 수 있어
    그야말로 '씐나~~'

    암튼..
    점점 상대방의 말귀를
    놓치는 나이에 접어들어..
    부인할 수 없는 마음의 상심을
    달래주는 SNS~
    시대가 나를 살려준다

댓글 2

  • 박마리아

    2013.06.27 08:56

    덧글:  전화 품팔아 떨던 수다를
              글 나발로 한번에 진압한다
              우왕~~
              기본 통화 무료 서비스도 남는다 ^.~

  • Profile

    김바우로

    2013.06.27 19:0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250 김장환 엘리야 1164 2007-11-30
3249 김장환 엘리야 1164 2008-03-03
3248 전혁진 1164 2008-04-26
3247 이병준 1164 2008-06-13
3246 전혁진 1164 2008-08-27
3245 아가타 1164 2008-12-18
3244 강인구 ^o^ 1164 2009-03-09
3243 조에스더 1164 2009-07-01
3242 김장환 엘리야 1164 2009-11-05
3241 양신부 1164 2010-02-03
3240 김장환 엘리야 1164 2010-02-09
3239 서미애 1164 2010-04-20
3238 이병준 1164 2010-05-25
3237 서미애 1164 2010-05-29
3236 박윤택 1164 2010-06-14
3235 ♬♪강인구 1164 2010-06-24
3234
퀴즈? +2
이병준 1164 2010-11-02
3233 임용우 1164 2010-11-23
3232 양은실 1164 2011-02-24
3231 청지기 1164 2011-05-2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