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64,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21 | 청지기 | 2412 | 2021-03-19 | |
3520 | 청지기 | 2817 | 2021-03-19 | |
3519 | 청지기 | 2518 | 2021-02-21 | |
3518 | 청지기 | 2737 | 2021-02-15 | |
3517 | 청지기 | 3109 | 2021-02-09 | |
3516 | 청지기 | 3321 | 2021-01-31 | |
3515 | 김진세 | 4435 | 2021-01-29 | |
3514 | 김진세 | 3136 | 2021-01-28 | |
3513 | 김진세 | 3179 | 2021-01-27 | |
3512 | 김진세 | 4268 | 2021-01-26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