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620,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545 | 청지기 | 1448 | 2012-03-30 | |
2544 | 김광국 | 1506 | 2012-03-29 | |
2543 | 김장환 엘리야 | 4332 | 2012-03-28 | |
2542 | 이병준 | 1445 | 2012-03-27 | |
2541 | 수산나 | 1432 | 2012-03-24 | |
2540 |
부끄러운...모습..
+4
| 수산나 | 1879 | 2012-03-21 |
2539 |
아주 오래된 사진 한장
+7
| 김영수(엘리야) | 1554 | 2012-03-21 |
2538 |
골프 셀
+5
| 이필근 | 1682 | 2012-03-19 |
2537 |
전미카엘선교사 동향
+3
| 김장환 엘리야 | 1553 | 2012-03-17 |
2536 |
죽어가는 기타 살리기
+13
| 김바우로 | 2147 | 2012-03-14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