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61,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334 | (엘리아)김장환 | 1576 | 2003-10-29 | |
2333 | 김장환 엘리야 | 1575 | 2008-05-28 | |
2332 | 이요한(종) | 1575 | 2006-04-28 | |
2331 | 안응식 | 1575 | 2006-04-06 | |
2330 |
감사
+1
| 전미카엘 | 1575 | 2006-01-18 |
2329 | 김바우로 | 1575 | 2005-05-25 | |
2328 | 청지기 | 1574 | 2004-01-29 | |
2327 | 김바우로 | 1573 | 2008-02-01 | |
2326 | 김장환엘리야 | 1572 | 2015-01-09 | |
2325 |
가문의 영광
+11
| 이필근 | 1572 | 2006-10-23 |
2324 | 희년함께 | 1571 | 2015-07-09 | |
2323 | 붕어빵 | 1571 | 2014-07-28 | |
2322 | 김장환엘리야 | 1570 | 2013-03-01 | |
2321 | 아그네스 | 1570 | 2009-06-01 | |
2320 | 김장환 엘리야 | 1570 | 2007-07-28 | |
2319 | 전미카엘 | 1570 | 2006-06-12 | |
2318 | 청지기 | 1569 | 2022-10-25 | |
2317 | 서미애 | 1569 | 2012-05-31 | |
2316 | 니니안 | 1568 | 2013-07-30 | |
2315 | 김장환 엘리야 | 1568 | 2006-08-11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