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61,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9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04-07-01 | |
348 |
집 앞 텃밭을 일구며.
+3
| 승유맘 | 1152 | 2013-05-22 |
347 | 박마리아 | 1152 | 2013-02-08 | |
346 | 김장환엘리야 | 1152 | 2012-12-26 | |
345 | 패트릭 | 1152 | 2012-11-03 | |
344 | 김영수(엘리야) | 1152 | 2012-09-17 | |
343 | 수산나 | 1152 | 2012-07-02 | |
342 | 수산나 | 1152 | 2012-03-24 | |
341 |
아주 오래된 사진 한장
+7
| 김영수(엘리야) | 1152 | 2012-03-21 |
340 | 김장환 엘리야 | 1152 | 2012-01-02 | |
339 | ♬♪강인구 | 1152 | 2011-11-14 | |
338 | 이병준 | 1152 | 2011-11-10 | |
337 |
엊그제 같은데...
+2
| 김바우로 | 1152 | 2011-11-04 |
336 |
중보기도 부탁
+2
| 김장환 엘리야 | 1152 | 2011-10-27 |
335 | 김장환 엘리야 | 1152 | 2011-08-19 | |
334 | ♬♪강인구 | 1152 | 2011-07-14 | |
333 | 김장환 엘리야 | 1152 | 2011-05-19 | |
332 |
2월 중보기도 제목
+4
| 청지기 | 1152 | 2011-01-28 |
331 | 김동규 | 1152 | 2011-01-05 | |
330 | 김장환 엘리야 | 1152 | 2010-12-07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