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06,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373 |
사진 올렸습니다^^
+2
| 강인구 | 1246 | 2007-04-01 |
2372 | 김장환 엘리야 | 1246 | 2008-06-07 | |
2371 |
내려놓는 연습
+2
| 이필근 | 1246 | 2009-10-01 |
2370 | 임용우 | 1247 | 2004-01-03 | |
2369 | 전미카엘 | 1247 | 2004-08-22 | |
2368 | 김장환 엘리야 | 1247 | 2005-07-17 | |
2367 | 김장환 엘리야 | 1247 | 2005-09-13 | |
2366 | 김장환 엘리야 | 1247 | 2007-07-30 | |
2365 |
사랑채 기도제목
+2
| 니니안 | 1247 | 2009-01-07 |
2364 | 양신부 | 1247 | 2009-12-23 | |
2363 |
성가대시작했습니다.
+4
| 김영수 | 1248 | 2004-02-24 |
2362 | 김장환 엘리야 | 1248 | 2004-04-20 | |
2361 | 명 마리 | 1248 | 2004-07-14 | |
2360 |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1
| 김진현애다 | 1248 | 2004-07-20 |
2359 | 김장환 엘리야 | 1248 | 2004-10-22 | |
2358 | 이필근 | 1248 | 2007-06-12 | |
2357 | 전혁진 | 1248 | 2008-04-26 | |
2356 |
눈물이 납니다.
+4
| 김장환 엘리야 | 1248 | 2008-06-02 |
2355 | 정헬레나 | 1248 | 2008-06-23 | |
2354 | 김장환 엘리야 | 1248 | 2008-08-18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