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50,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51 |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1
| 김바우로 | 1172 | 2005-01-29 |
3350 | -김다현- | 1172 | 2005-01-29 | |
3349 |
2/6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5-02-14 |
3348 | 김바우로 | 1172 | 2005-03-15 | |
3347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5-04-08 | |
3346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5-05-03 | |
3345 |
인사드립니다.
+6
| 조기호 | 1172 | 2005-08-20 |
3344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5-08-25 | |
3343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5-12-15 | |
3342 | 청지기 | 1172 | 2006-01-02 | |
3341 |
저도 인사드려요...
+4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6-02-10 |
3340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6-02-15 | |
3339 | 김진현애다 | 1172 | 2006-02-17 | |
3338 |
교회일을 하면서
+7
| 김영수 | 1172 | 2006-03-03 |
3337 | 청지기 | 1172 | 2006-09-08 | |
3336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6-09-26 | |
3335 | 김진현애다 | 1172 | 2006-11-15 | |
3334 | 김장환 엘리야 | 1172 | 2006-12-02 | |
3333 |
[8구역 공지사항]
+3
| 다니엘 | 1172 | 2006-12-10 |
3332 | 강인구 | 1172 | 2006-12-27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