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92,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2 |
뜨게질 왕초보와 새신자
+1
| 서미애 | 4074 | 2014-04-19 |
331 | 청지기 | 4080 | 2019-12-11 | |
330 |
우리 주님을 믿으니까요
+2
| 강인구 | 4081 | 2003-03-06 |
329 | 청지기 | 4084 | 2019-03-31 | |
328 | 청지기 | 4085 | 2020-03-01 | |
327 | 청지기 | 4103 | 2019-02-11 | |
326 | 청지기 | 4105 | 2020-02-09 | |
325 | 김장환엘리야 | 4109 | 2014-03-21 | |
324 |
신부님<<<<<<
+1
| 명영미 | 4110 | 2003-03-11 |
323 |
언론 플레이?
+1
| 패트릭 | 4110 | 2013-12-05 |
322 | 공양순 | 4111 | 2003-05-12 | |
321 | 전미카엘 | 4114 | 2003-05-13 | |
320 | 청지기 | 4130 | 2020-03-08 | |
319 | 김장환 엘리야 | 4135 | 2012-03-28 | |
318 | 이병준 | 4140 | 2014-06-06 | |
317 | 청지기 | 4145 | 2003-04-21 | |
316 | 청지기 | 4150 | 2019-03-10 | |
315 | 청지기 | 4154 | 2019-03-24 | |
314 | 니니안 | 4155 | 2015-05-07 | |
313 | 청지기 | 4156 | 2019-02-24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