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12,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73 | † 양신부 | 1176 | 2010-06-23 | |
3472 | 이병준 | 1176 | 2010-09-27 | |
3471 |
추수감사주일
+5
| 이필근 | 1176 | 2010-11-03 |
3470 | ♬♪강인구 | 1176 | 2010-11-24 | |
3469 | 김바우로 | 1176 | 2010-12-20 | |
3468 | 패트릭 | 1176 | 2010-12-31 | |
3467 |
생일 헤프닝~~
+5
| 양은실 | 1176 | 2011-02-24 |
3466 | 청지기 | 1176 | 2011-03-12 | |
3465 | 김장환 엘리야 | 1176 | 2011-05-29 | |
3464 |
11월 부침개전도 보고
+3
| 이병준 | 1176 | 2011-11-30 |
3463 | 김장환 엘리야 | 1176 | 2012-02-17 | |
3462 |
촌놈 미국갑니다...
+5
| 이필근 | 1176 | 2012-05-28 |
3461 |
공휴일
+4
| 박마리아 | 1176 | 2013-03-01 |
3460 | 김장환엘리야 | 1176 | 2013-03-01 | |
3459 | 안셀름 | 1176 | 2013-03-17 | |
3458 |
약골..
+8
| 박마리아 | 1176 | 2013-03-12 |
3457 |
지독하게 찌든 얼룩
+6
| 니니안 | 1176 | 2013-03-29 |
3456 |
발견해서 기쁨니다.
+1
| 김영수 | 1177 | 2004-06-30 |
3455 | 김장환 엘리야 | 1177 | 2005-02-01 | |
3454 |
2/6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77 | 2005-02-14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