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6, 2013-06-19 15:49:09(2013-06-19)
-
여름 옷은 대부분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서 가볍게 빱니다
흰색은 더욱 희게하려고
표백제를 넣고 살짝 담가놓았다가
오염된 곳은 없나 살피고 행구는 반면
검은 색 옷은 땀냄새만 빼면
그만이란 생각에 휘리릭 건집니다
왜 그럴까?
보여지는 것에 신경쓰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여 나의 삶에도
보여지는 부분은 신경쓰고 가꾸면서
가리워진 부분에 있는 오물은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님 앞에 나갑니다
비추소서~그리스도의 빛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31 | 청지기 | 2189 | 2021-05-15 | |
3530 | 청지기 | 2588 | 2021-05-09 | |
3529 | 청지기 | 2341 | 2021-05-01 | |
3528 | 청지기 | 2319 | 2021-04-24 | |
3527 | 청지기 | 2200 | 2021-04-17 | |
3526 | 청지기 | 2718 | 2021-04-11 | |
3525 | 청지기 | 2403 | 2021-04-05 | |
3524 | 청지기 | 2615 | 2021-03-27 | |
3523 | 청지기 | 2589 | 2021-03-20 | |
3522 | 청지기 | 2432 | 2021-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