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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87, 2013-05-19 11:25:33(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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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부쩍 온 집안 바닥이 부석부석거려
딛는 느낌이 영 불쾌하다
살림 늘리기 싫어
좋아하는 화초도 몇 개로 만족하며
오늘도 아침인사를 하는데
온통 노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드디어 팝콘터지 듯
노란가루의 폭죽이 대지를 향해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어쩐지 요즘 부쩍 알러지로 괴롭다 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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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9 | 이종림 | 4281 | 2003-03-07 | |
3668 | 관리자 | 4302 | 2003-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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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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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환 | 3892 | 2003-03-08 |
3664 | 임용우 | 3375 | 2003-03-10 | |
3663 |
사이트 업데이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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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5599 | 2003-03-10 |
3662 |
괸리자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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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호 | 7959 | 2003-03-11 |
3661 |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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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영미 | 4011 | 2003-03-11 |
3660 | 관리자 | 2511 | 2003-03-11 |
봄꽃들이 서서히 지니까 집주변의 소나무에서 송화가 뾰족 뾰족 머리를 치들며
날 봐 주세요 하면서 종족을 퍼뜰리려고 온갖 용을 쓰는 듯 하네요.
나는 다행히 꽃가루 알러지가 없어 자연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