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02, 2013-05-19 11:25:33(2013-05-16)
-
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부쩍 온 집안 바닥이 부석부석거려
딛는 느낌이 영 불쾌하다
살림 늘리기 싫어
좋아하는 화초도 몇 개로 만족하며
오늘도 아침인사를 하는데
온통 노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드디어 팝콘터지 듯
노란가루의 폭죽이 대지를 향해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어쩐지 요즘 부쩍 알러지로 괴롭다 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733 | 전미카엘 | 1891 | 2003-04-30 | |
2732 | 김문영 | 1889 | 2012-07-21 | |
2731 |
오랫만에
+4
| 강인구 | 1888 | 2003-09-08 |
2730 | 청지기 | 1887 | 2022-10-03 | |
2729 |
강베드로입니다~^^
+4
| ♬♪강인구 | 1887 | 2014-12-24 |
2728 | (엘리아)김장환 | 1885 | 2003-11-03 | |
2727 | 청지기 | 1881 | 2022-10-12 | |
2726 |
이미 내곁에 ...
+1
| 박마리아 | 1879 | 2014-03-10 |
2725 | 전미카엘 | 1878 | 2007-01-31 | |
2724 | 청지기 | 1875 | 2020-11-23 | |
2723 |
하느님께 감사!
+2
| 임용우(요한) | 1872 | 2003-05-18 |
2722 | 청지기 | 1870 | 2014-08-17 | |
2721 | (엘리아)김장환 | 1870 | 2004-01-09 | |
2720 | 패트릭 | 1867 | 2014-05-26 | |
2719 | 박마리아 | 1865 | 2013-04-10 | |
2718 | 김장환 엘리야 | 1864 | 2006-10-25 | |
2717 | 패트릭 | 1862 | 2014-06-11 | |
2716 | 박의숙 | 1862 | 2003-10-17 | |
2715 |
이형섭 토마스
+4
| 김장환엘리야 | 1859 | 2014-07-19 |
2714 | 김장환엘리야 | 1858 | 2014-01-04 |
봄꽃들이 서서히 지니까 집주변의 소나무에서 송화가 뾰족 뾰족 머리를 치들며
날 봐 주세요 하면서 종족을 퍼뜰리려고 온갖 용을 쓰는 듯 하네요.
나는 다행히 꽃가루 알러지가 없어 자연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