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78, 2013-05-19 11:25:33(2013-05-16)
-
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부쩍 온 집안 바닥이 부석부석거려
딛는 느낌이 영 불쾌하다
살림 늘리기 싫어
좋아하는 화초도 몇 개로 만족하며
오늘도 아침인사를 하는데
온통 노란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다
드디어 팝콘터지 듯
노란가루의 폭죽이 대지를 향해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어쩐지 요즘 부쩍 알러지로 괴롭다 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69 | 이종림 | 1153 | 2009-10-06 | |
3368 |
저희 연락처...
+6
| 이형섭(토마스) | 1153 | 2010-01-02 |
3367 |
중보기도 요청드립니다.
+6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10-03-14 |
3366 |
어느날의 기도
+2
| 김동화(훌) | 1153 | 2010-03-26 |
3365 |
내수교회 소식입니다.
+5
| 김진현애다 | 1153 | 2010-07-18 |
3364 | 이병준 | 1153 | 2010-08-12 | |
3363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10-09-08 | |
3362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10-12-07 | |
3361 | 김동규 | 1153 | 2011-01-31 | |
3360 |
네팔에서 4
+6
| 김바우로 | 1153 | 2011-03-22 |
3359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11-04-11 | |
3358 |
원주성공회교회 답사기
+3
| 패트릭 | 1153 | 2011-04-13 |
3357 | 김장환 엘리야 | 1153 | 2011-04-22 | |
3356 | 김진현애다 | 1153 | 2011-09-03 | |
3355 |
9월27일 부침개전도
+2
| 이병준 | 1153 | 2011-09-28 |
3354 |
비둘기같은성령...
+3
| 수산나 | 1153 | 2011-11-01 |
3353 | 이병준 | 1153 | 2011-11-10 | |
3352 | 수산나 | 1153 | 2012-03-24 | |
3351 |
강베드롭니다~
+12
| ♬♪강인구 | 1153 | 2012-05-27 |
3350 |
고맙습니다!^^
+4
| 김진현애다 | 1153 | 2012-08-01 |
봄꽃들이 서서히 지니까 집주변의 소나무에서 송화가 뾰족 뾰족 머리를 치들며
날 봐 주세요 하면서 종족을 퍼뜰리려고 온갖 용을 쓰는 듯 하네요.
나는 다행히 꽃가루 알러지가 없어 자연을 만끽합니다.